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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박혁규의원 뇌물수수 추가 기소아파트 건설사로부터 2억 5천만원 받은 혐의

[광주/속보]대검 중수부는 박혁규국회의원(광주)에 대해 2억5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이에 따라 박의원은 대검 중수부가 지난 2002년 5월부터 지난 해 7월까지 광주시 오포읍 주택조합 아파트 건축과 관련 인허가 청탁과 함께 업체들로부터 8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한 것을 포함해 모두 10억여원의 뇌물수수 혐의를 받게 됐다.

대검 중수부는 기소사유에 대해 박의원이 지난 해 3월 광주시 오포읍 고산지구 아파트 건설 시행사인 모 건설사 사장으로부터 해당 지역을 제1종 지구단위계획의 변경승인을 받을 수 있게 해 달라는 명목으로 두차례에 걸쳐 2억5천만원을 받은 혐의라고 밝혔다.<관련기사 6월 2일 3면, 6월 23일 14면 보도>

이에 앞서 대검 중수부는 지난 달 31일 구속기소된 박의원의 공판을 보완하는 과정에서 로비스트 이모(53)씨의 로비 혐의사실에 대한 첩보를 입수, 긴급체포해 수사를 진행하다 최근 이씨를 구속기소했었다.

이에따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도 당초 17일에 예정이었던 박의원에 대한 특가법상 뇌물수수 혐의에 대한 1심선고를 27일로 또, 7월 1일로 연기했었다.

서울중앙지법은 검찰이 추가기소함에 따라 1일로 예정된 선고일을 뒤로 미루는 한편, 추가 심리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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