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주시 관내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건설폐기물인 폐 콘크리트를 그대로 현장에 사용하는가 하면 안전망조차
설치 않고 공사를 진행해 대책이 시급하다.

14일 시와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광주시 초월읍 도평리 D아파트 신축 건설현장은 공사장 주변에서 발생된 폐 콘크리트 10여t을 아파트 현장 지하 내에 매립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더욱이 공사 현장은 방진막 시설도 설치하지 않아 100m 밖에 떨어지지 않은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은 흙먼지에 시달리고 있으며 특히 깎아지른 듯 한 절벽에는 안전망 시설조차 설치하지 않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주민들은 흙먼지 대책과 장마철이 가까워지면서 낙석에 따른 안전사고를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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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노모(63, 초월읍 도평리)씨 등 지역 주민들은 "광주시에 민원도 제기하였고 공사관계자에게 안전시설 및 방지 시설을 갖추어 달라고 수차 요구했으나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관계 공무원과 보이지 않는 밀착설 마저 제기하고 있다.
이에대해 시행사인 D건설 관계자 김모씨는 "폐 콘크리트를 지하 내에 매립하게 된 것은 실수"라며 "지역 주민들의 민원은 지난 2004년 12월경 주민들에게 보상을 해준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아파트건설현장소장 이모씨는 "15톤 트럭 운전기사가 실수로 건설현장 주변에 있던 폐기대상 흙을 건설현장에 매립한 것으로 안다"며 "사실확인 후 매립된 흙을 모두 꺼내 정상적으로 폐기 처분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사실을 확인한 후 관계법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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