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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민간아파트 '9-10월 첫 분양'판교분양 앞서 삼부토건과 동부건설 준비중

 

작년말 기준, 청약저축 가입자는 1만 5천여명

 

[하남]한국토지공사가 조성.분양중인 '풍산지구 택지개발사업'과 관련해, 이 부지를 매입한 일부 민간기업들이 오는 9월중 일반 분양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 사업에 참여한 하남도시개발공사는 금년 말이나 내년 상반기중 분양을 검토하고 있다.

   
▲ 한국토지공사가 추진중인 <하남풍산지구 토지이용 계획도>
총 5천500여세대 16만여명이 생활하게 될 풍산택지개발사업지구는 한강을 끼고 있는 위치와 서울과의 근접성 등으로 인해, 많은 무주택 서민들과 수도권 부동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중이다.

오는 11월로 예정된 판교 신도시 아파트 분양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건설업체 삼부토건이 시행사인 우리종합건설㈜와 함께 38평형의 아파트 489세대를 9월중에 분양 할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풍산지구의 사업부지를 확보한 ㈜빅스타건설은 동부건설과 ㈜체이스코리아비앤알은 우남종합건설과 손을 잡고 9-10월중 분양을 서두르고 있는 중이다.

특히 ㈜체이스코리아비앤알과 함께 사업을 추진해 나갈 우남종합건설은 B-3BL 사업지구내에 60-80평형대의 고급연립빌라 100여세대를 공급하기 위한 분양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빅스타건설과 동부건설은 33평형대의 아파트 168세대 분양을 9월중에 발표하기 위해 준비중에 있다.

하남시는 당초 금년 11월중에 공급키로 발표했던 1천93세대(33평형 994세대, 38평형 99세대)의 아파트 분양을 내년초 정도로 늦출 예정으로 알려졌다.

그 이유는, 하남시도시개발공사 민간주주와 하남시간의 주식인수 관련 협상지연으로 인해서 약 6개월 정도의 시간이 지체됐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하남시와 한국토지공사는 지난달 25일 풍산지구내 사업부지 매입계약을 체결 했는데, 총 매입비용은 1천590억원으로 확정 됐으며, 향후 6개월 단위로 4회 분할 납입에 계약금으로 매매총액의 10%를 지급했다.

무주택 서민들이 가장 궁금하고 있는 전용주택 18평 이하의 국민임대주택의 분양은 토지공사로부터 사업부지를 확보한 대한주택공사와 경기지방공사가 총 3천여세대를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인데, 현행법상 국민임대주택의 공급시기는, 건설공정의 상당부분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해야 한다는 법규로 인해, 2007년 상반기 분양이 확실시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하남시 거주 주민중에서 임대주택 분양을 위한 청약저축가입자는 1만 5천여명으로 상당수의 주민들이 임대주택 분양을 대기 중인 것으로 분석된다.

대규모 물량이 공급과 '당첨은 곧 횡재'라는 인식이 팽배해 있는 판교신도시아파트 11월 분양에 한 발 앞 서서 분양을 서두르고 있는 풍산지구 민간건설업계는, 풍산지구의 입지와 여건 분양가를 고려해 볼 때 "분양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는 전망을 내 놓고 있는 중이다.

또 다른 분석은 한국토지공사로부터 택지를 매입하는데 수천억원의 거액을 쏟아 부은 택지공급자들이 막대한 금융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 분양을 서두르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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