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기반 사회의 생태도시 하남’이 목표
시를 5개 권역화, 구시가지 주거지역 정비
하남시로부터 ’하남비젼2020 중장기발전계획’ 용역을 맡은 건국대 행정문제연구소가 최종 보고서를
만들었으며, 오는 9일 오후에 최종 보고회를 앞두고 있다.
하남비젼2020 중장기발전계획은 2004년 4월부터 2005년 3월까지를
용역기간으로 정해, 하남시 전역 10개동 87.82㎢를 대상으로 목표년도를 2020년으로 설정하고 있다.
건국대 행정문제연구소가 작성한
최종 보고서상에 나타난 주요 내용을 발췌해, 향후 하남시의 장기발전 전략이 어떠한 방향으로 설정 될 것인지에 대해서 중점 정리했다.<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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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역의뢰에 의해서 최종 보고된 하남시중장기 용역보고서중의 일부분으로 하남시를 5개 중점축으로 나누고 있다. | ||
하남비젼2020 중장기발전계획은, 하남시를 최종적으로 ‘지식기반 사회의 생태도시 하남’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결론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결론을 위해서 보고서는 하남시의 현황과 실태를 다음과 같이 분석하고 있다.
<하남시의 강점과 약점>
하남시의 강점은
▷서울과 인접 ▷수변공간 보유 ▷환경산업기반의 강점 ▷개발잠재력(면적,평지)이며, 반면에 약점은 ▷자족기능이 부족(기반시설 부족) ▷미사도로의
혼잡 ▷산업기반 취약 ▷도시개발경험부족 ▷도시 정체성 부족 ▷재정기반 취약 ▷삶의 질 정체로 판단된다.
<하남시의 기회조건과 위협조건>
하남시의
기회조건은 ▷지방분권과 그린벨트 ▷환경에 대한 관심증대 ▷인근 대학의 역량(BT,IT,CT) ▷관.학.연 협동 많음 ▷동북아 경제권역 형성
▷쾌적한 주거환경이며, 위협조건은 ▷수도권정비계획법 ▷개발제한구역특별법등의 각종 규제 ▷인근도시와의 경쟁 ▷그린벨트 지정으로 인한
규제이다.
이러한 SWOT분석 결과에 따라 보고서는 ‘수도권 성장관리 기본구상 정책 수립을 위해서 향후 하남시의 전략을 ▷바이오테크(BIT)산업의 클러스터 구축 ▷애니메이션 산업육성(디지털 콘텐츠 입지유치) ▷생태 주거환경을 통한 기업의 연구단지 유치 ▷환경친화적 산업의 육성 ▷하남 이미지 창출에 둬야 한다고 밝혔다.
건국대 행정문제연구소는 보고서를 통해서, 하남시가 지식기반사회의 생태도시 하남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2005년까지 과학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2008년까지는 ‘그린시티’ 조성, 2010년까지는 BIT연구생산단지 조성을 마치고, 2020년에는 ‘지식.생태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과학문화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산.학.연 연계화’를 통해서 이를 달성하며, 그린시티는 기존의 환경생태자원을 이용하고 관광/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며, 2010년에는 BIT연구생산단지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BIT연구단지 조성에는 그린벨트 지역을 최대한 활용해서 외국기업 및 금융기관의 투자와 참여를 유치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보고서는 2005년도의 하남시 인구를 13만으로 정하고, 중장기 용역보고의 마무리 기간인 2020년에는 하남시의 인구를 25만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연구보고서는 6대분야 20대 중점추진 전략사업을 선정하고 있는데, ▶지식기반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산.학.연 구축 ▷벤쳐집적시설 건립 ▷BIT연구 단지조성 ▷첨단물류단지 조성 ▶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서는 ▷하남정책연구센터 건립 ▷통합행정정보시스템 구축 ▷통합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하남 유비쿼터스 구축을 제안했다.
▶생태도시 건설을 위해서는 ▷하남수목원과 한강식물원 단지를 조성해 생태단지를 조성하고 ▷5대 하천인 덕풍,망월,산곡,초이,감이천을 생태하천화 하고, ▷환경박물관 건립과 생태관광 자원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복지도시를 위해서는 ▷청소년 수련원 건립 ▷실버타운 건설 ▷첨단 의생명대학병원(분원) 건립을 추진하고 ▶주거 및 교통중심도시화를 위해서는 ▷풍산택지개발지구의 친환경 주거단지 개발 ▷간선 급행버스(BRT) 시스템 구축 ▷동부권의 첨단 종합터미널 건립이 제시됐다.
마지막으로 살기 좋은 신 지식 문화도시를 위해서는 ▷시대에 부응하는 교육시스템 구축 ▷문화사업 기반구축(야외음악당, 문화산책공원, 뮤직페스티벌) ▷시립 종합박물관 건립과 역사관광 자원화를 제안했다.
연구 보고서는 하남시가 안고 있는 제약요인으로 ▷그린벨트(도시 전체면적의 97.2%)가 도시성장을 억제하고 있고 ▷산업생산기능의 미약 ▷도시 이미지 및 도시 정체성 부족 ▷지식기반사회에 활용 할 수 있는 자원의 제약 ▷생활편익시설 부족 ▷도시생태자원 활용미약 ▷도시내 페스티발이나 축제의 부족 ▷중앙부처 공모전 및 평가 시상에 대한 수상내역이 없다는 점을 꼽았다.
하남시의 도시발전 전략구상으로는, 시의 지형조건과 교통체계, 교육여건 및 개발제한구역 해제등을 감안하여 5개의 생활권으로 구분하고 있는데, ▷중심생활권(신장.덕풍동 일원 생활권) ▷풍산생활권(풍산.망월,미사동 일원 생활권) ▷초이생활권(초이.감북동 일원 생활권) ▷춘궁생활권(교산,상사창동 일원 생활권) ▷천현 생활권(창우, 상.하산곡동 일원 생활권)으로 구분하고 있다.
풍산생활권은 ▷수변환경관광 특화 ▷여가.위락 기능간 연계 ▷문화.휴양의 정적공간 개발을 주로하고, 초이생활권은 ▷차별화된 주택지 조성 ▷첨단산업 육성단지 조성을, 춘궁 생활권은 ▷문화재 개발 특화 ▷역사.문화자원 개발 ▷차별화된 주택지 조성 ▷도시 근교농업 육성을 주력 개발 분야로 제시하고 있다.
천현생활권은 ▷문화 콘텐츠 육성과 ▷차별화된 주택지 조성 ▷군부대 이전지 정비후 연구단지 조성을 하고, 고밀도 중심생활권을 중심으로 한 중앙생활권은 ▷상업.행정.업무의 중심기능을 육성하고 ▷기존 시가지 주거지역 정비를 진행하며 ▷물류.유통기능의 집적시설을 갖추어야 한다는 구상이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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