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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주교육청이 벌인 표본 설문조사결과 국경일에 국기를 게양하는 경우가 그다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광주교육청은 6월 6일 현충일 등 향후 국경일에 각 가정에서 국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1일, 광주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생과 중학생에 대한 표본 설문조사 결과 초등학생은 88%가 국경일에 국기를 게양한다고 답한 반면 중학생의 경우 15%만이 국기를 게양한다고 응답했다.
이같은 조사결과는 경기도 전체 조사결과 초등 69%, 중등 40% 등과도 비교된다.
광주교육청은 "조사 당시 교육청 내에서 자리이동이 있었고 설문조사에 대한 사전 지도 등의 절차가 충분하지 못해 중학생 조사 대상자들이 저조한 국기게양 설문결과가 나왔다"며 "실제는 이보다 많은 가정이 국기를 게양하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설문조사 결과와 관계없이 학생들의 애국심 고취 및 전 시민적 역사관 증진을 위해 각 학교별로 역사교육 및 국경일 국기게양에 대한 교육을 강화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광주교육청은 특히,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 등 국가적 문제가 도출 된 만큼 학생 뿐만 아니라 교사들도 애국심을 재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교사를 대상으로 한 각종 교육 및 세미나 등을 연이어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광주교육청은 최근 광주와 하남시 관내 초, 중학교 교원 363명이 참여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 왜곡 및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관련 연수'를 갖기도 했다.
이 연수에선 경기도교육청 전근배 교육정책과장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관련한 학생지도 상에서의 반박논리를 어떻게 전개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뒤를 이어 서동연 교사(남양주 창현초)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 왜곡에 대한 초등학교에서의 지도방안'이라는 강연과 김찬수 교사(수원 동원고)의 '중, 고등학생들에게 일본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라는 강연이 있었다.
광주교육청 관계자는 "국경일 국기 게양 교육과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연수를 통해 광주교육청 전 학교 교사와 학생들에게 확실한 역사교육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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