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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훈 의원 | ||
[광주]"21만 시민의 안위를 책임지는 수장으로서 할 수 있는 답변인지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
광주시의회 김영훈의원이 정흥재 광주시장권한대행을 향에 던진 말이다.
김의원은 24일, 광주시의회 임시회 시정질의답변 보충질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의원은 "정대행이 취임당시 내실을 다지는 행정을 펴겠다고 포부를 밝혀 매우 기쁘게 받아들였다"며 "그러나 시정질의 답변을 하는 정 대행을 보면서 아직도 21세기에 사는 1천여 공직자들이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20세기 무사안일주의에 빠져 있는 것이 아닌가 실망스럽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과연 정대행이 지향하는 21세기 공직자 상은 무엇일까 하는 허탈함과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는 속담이 뇌리를 스쳤다"고 덧붙였다.
김의원은 도축세관련 질의에 대해 정대행이 답변한 것과 관련<관련기사 5면 종합면> "3년간 도축세 9억원이 착복됐다는 것은 추정치라는 정대행의 답변을 듣고 과연 경기도 행정의 감시자인 감사부서에 근무하다 어려운 현실에 처해있는 광주시에 부임 해 21만 시민의 안위를 책임지는 수장으로서 할 수 있는 답변인지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고 밝혔다.
또, "과연 개인의 자산 9억원이 낭비 됐다면 정대행은 그렇게 답변할 것인가"라고 물은 뒤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는 사실에 많은 도축의뢰자 여러분들의 분노를 알고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의원은 끝으로 "이 자리(시의회 본회의장)에 거짓말이나 들으려고 앉아 있어야 하는지 본 의원 자신이 한심하고 부끄럽다는 것을 밝힌다"며 도축세관련 추가 답변을 요청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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