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21일 미사리 한강둔치에서 열린 '제9회 국제초소형비행체경연대회(MAV : Micro Air Vehicle)'에서 한국의 건국대와 인하대팀이 '영상촬영전송'과 '작은 비행체 오래 날리기' 부문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워서 각 부문별 1위를 차지했다.
![]() |
||
| ▲ <제9회 국제초소형비행체경연대회> 참가 선수가 비행체를 날리고 있다 = 사진촬영:이교봉 | ||
이외에도 '새처럼 날개 퍼덕이며 비행하기' 종목에서는 미 애리조나대학팀이 세계신기록으로 1위를 기록했다.
초소형 비행체(Micro Robot Air Vehicle)는 어른 손바닥만한 크기에서부터 학생들이 흔히 만지는 그라이더 크기 정도의 비행기로 원격조정기로 조정되는 로봇비행기이다.
이번에 열린 '국제초소형비행체경연대회'의 대회종목은 ▷비디오카메라 영상 송신하기 ▷작은 비행체 오래 날리기 ▷새처럼 날개 퍼덕이며 비행하기 ▷연구논문 발표로,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미국의 학생 12개 팀이 참가했다.
미국에서는 실제 전쟁에 투입돼서 적진에 날아가서 적군의 영상을 수집해서 정보기관에서 이를 중요한 자료로 활용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대회 1위를 차지한 건국대팀의 비행체는 길이 12.8Cm, 무게 47g으로 소형이지만, 대회규정으로 정해진 소형비행기에 장착된 비디오 카메라로 목표물까지 날아가 가로 3mX세로3mx높이1.5m안에 적힌 알파벳 문자를 정확히 찍는데 성공했다.
![]() |
||
| ▲ 미사리 한강둔치에서 열린 <제9회 국제초소형비행체경연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비행체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 사진촬영:이교봉 | ||
이날 대회를 관람한 박용분씨(여.하남시 하산곡동)는 "이처럼 작은 비행기가 있는 줄은 처음 알았다"면서 "아주 놀라운 모습으로 푸르름이 가득한 한강 둔치에서 비행기들이 하늘을 나는 모습을 보면서 시간가는 줄 몰랐다"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시민 이교봉씨는 "선수들이 긴장해서인지 본대회보다는 대회가 끝나고 난후 진행된 자유비행시간에 더 많은 묘기가 터져 나와서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강둔치에는 토요일 오후시간을 이용해, 휴식을 위해 한강변을 찾은 많은 하남시민들이 이 대회 장면을
지켜봤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남] "3호선 첫 삽도 안 떴는데...감일에 또 6,500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