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17일부터 27일까지 개회되는 광주시의회 임시회에서 광주시의원들은 광주시를 상대로 지역현안에 대한 집중적인 시정질의를 할 예정이다.
광주시의회는 장기 미 해결되고 있는 지역현안과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형 사업에 대한 점검 및 행정 전반에 대한 질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일부 현안에 대해선 해당 부서장 외에 정흥재 시장권한대행의 직접적인 답변을 요구할 것으로 전해져 정 시장권한대행의 지역현안에 대한 행정방향을 짚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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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재정자립도가 낮아 재산세도 인하 못해주는 형국에 1천억원 가량이 투입되는 행정타운을 서둘러 추진 할 필요가 있는 지'와 '특히 하남, 광주, 성남을 한 권역으로 묶는 광역도시화가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행정타운 건설 계획은 제고 되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시의 답변을 들을 예정이다.
박의원은 또, '광주시공용터미널' 건립이 장기 지연 돼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점을 강조하고 민자유치 등 적절한 방안을 모색 해 조기 건설 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시의 추진방안을 요구한다.
이밖에 4월까지 결정하기로 했던 중앙로 통행방향이 설문조사 용역을 이유로 또다시 뒤로 미루어진 것과 외부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화문화 지역 건설 등에 대한 질의를 준비했다.
김영훈의원은 광주시 도축업체와 정육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마련된 도축세 감면조례가 오히려 악용돼 도축업체 비리로 연결된 사례를 짚고 광주시가 도축세 감면조례 폐지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의원은 광주시 해당부서의 입장이 명확하지 않을 경우 정 시장대행의 답변을 들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조억동의원은 오염총량제가 시행된지 1년여가 지났지만 아직까지 정착되지 않은 점과 하수물량 배정 문제를 외부에 용역의뢰한 것이 타당한 것이지를 물을 예정이다.
조의원은 또, 중소기업 지원이 조기에 확대돼 장기 경제 위축 속에서도 중소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육성책이 마련되고 있는지 여부를 질의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각 의원들이 지역 현안에 대한 질의를 행정사무감사 수준으로 진행 할 예정이어서 집행부(광주시)의 답변이 주목된다.
특히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굵직한 사업들에 대한 문제 제기도 잇따를 것으로 보여 시의회와 집행부간의 입장이 엇갈리는 분위기도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한 의원은 "광주시가 김시장 구속 이후로 정치적인 거시행정이 위축되고 안정적인 미시행정화 되가는 면이 없지않아 있다"며 "이번 시정질의는 정 시장대행을 비롯해 광주시 공무조직의 행정의식도 함께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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