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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입장료 폐지 '앞이 보이네'
   
 
   
 

[광주]민원과 폐단이 야기되고 있는 남한산성 입장료 징수를 폐지해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본지 4월21일 6면, 4월28일 3면 보도) '입장료 폐지 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다.

11일, 광주시와 성남시, 경기도 등에 따르면 남한산성 입장료 징수에 따른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에 생각을 같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도와 광주시, 성남시, 하남시 관계자가 같이한 자리에서도 "경기도 예산 지원 확대로 입장료를 폐지하거나 이 사항이 어려울 경우 광주시, 성남시 등 산성에 인접한 지자체들이 예산을 공동 부담하는 방식으로라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앞서 이우경광주시의회의장도 성남시의회의장에게 이같은 의사를 전달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또, 성남시도 최근 광주시에 보낸 공문을 통해 "성남시민도 입장료 징수에 많은 불만이 있어 입장료 폐지를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고 광주시는 "광주시만의 예산 부담으로는 어렵고 산성 인접 지차제의 공동노력(예산 분담)이 있어야 한다"는 회신과 함께 "문제해결을 위한 성남시의 입장도 검토후 전달해 달라"고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성남시도 입장료 문제와 관련 활발한 검토작업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이와 발맞춰 경기도에서도 남한산성의 관리운영 개선방안에 대한 용역을 착수 하면서 산성입장료 문제를 핵심에 두기로 했다.

경기도는 광주시와 성남시 등의 문제제기 및 여론 형성에 귀를 기울이는 한편 현재 입장료 징수 및 환불 방식이 결손으로 이어져 산성관리에 막대한 차질을 끼치고 있다며 '입장료 폐지 검토'를 용역의 최우선 과제로 삼기로 했다.

즉, 경기도는 현행 입장료 징수를 폐지할 경우 발생하는 예산 부족에 대해 경기도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한 것.

이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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