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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도개공, 우연 주식 259억원에 전량 인수<제1보>이교범 하남시장, 29일 오전 기자회견

현 액면가 주당 1만원으로 5만8천954원에 매입

그 동안 갈등양상을 보여 오던 하남시도시개발공사의 지분율 확보와 관련해,  하남시도시개발공사가 하남시도시개발공사 2대 주주인 우연산업개발(주)의 보유주식 전량을 259억원에 매입키로 최종 결정됐다.

하남시도시개발공사가 매입한 주당 평가금액은 주당 5만8천954원으로 (주)우연산업개발이 보유하고 있던 도개공 지분인 49% 전량으로, 총 44만1천주를 인수 한 것으로 총 주식매입금액은 259억9천571만4천원이다.

   
▲ 기자회견을 갖고 우연산업개발의 보유주식 전량 인수를 발표하고 있는 이교범 하남시장(가운데). 좌측이 우연산업개발의 김장민 회장, 우측이 하남시도시개발공사 임상준대표이사.

주식의 평가방법은 지난 달 있었던 하남시도시개발공사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결정된대로 100인이상의 회계법인중에서 두 주주가 선정한 회계법인의 평가결과에 상호 따르기로 결정된데에 따른 것이다.

하남시도시개발공사 주주인 이교범 하남시장과 우연산업개발(주)의 김장민 사장은 29일 오전 10시 하남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결정사항을 전격 발표했다.

이로서 하남시는 하남시도시개발공사의 민간지분 주식을 전량 매입 함으로써 하남시가 하남도시개발공사의 100%주주로 남게됐다.

이번의 주식인수 방식은 현 하남시도시개발공사의 납입자본금 90억원은 그대로 둔 상태에서, 기업이 존재한다는 기준하에 청산방식을 채택하는 방식으로 확인됐다.

   
▲ 기자회견에서 답변중인 이교범 하남시장
기자회견을 통해서 하남시 도시개발공사 이교범 시장은 “그동안 민간주주의 지분율을 조정하여 이익유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해 왔었다’면서 “그러나 감자 또는 증자등의 지분조정을 통한 해결은 임시적 방편에 불과하며, 민간주주와의 견해 차이를 극복 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해, 민간주주와의 완전 결별방안을 모색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이교범시장은 “민간주주에게 이익배당을 거부하고 소송을 제기하여 해산절차를 거쳐 청산에 의한 이익을 배당하던지 민간주주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전량매각하고 철수하던지 양자택일을 강력히 요구 했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 앞서서 이교범시장과 김장민 사장은 오전 9시 30분 하나시청 시장실에서 우연산업개발(주)의 보유주식을 인수 한다는 내용의 주식매매계약서를 체결 한 직후, 기자실로 이동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한편 기자회견이 끝나는 시간에 홍미라의원을 비롯한 하남시도시개발공사정상화대책위 관계자 10여명이 기자회견장에 들어와, 이번 주식매매계약에 대해서 반발했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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