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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받는 사람은

   

 

 

 

 

사람이라고 다 똑 같은 사람이 아닙니다. 태어날 때는 똑같지만 살아 가면서 다르게 되는데 그 달라지는 원인은 생각의 차이에서 오게 됩니다.

어떤 사람은 힘이 있고, 공부도 잘 하고, 명랑하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인기도 있고, 운동도 잘 하고, 악기도 잘 다루고, 부러움의 대상인데 그것은 타고난 게 아닙니다. 내가 시간을 죽이고 있을 때 그 사람은 분명 뭔가를 열심히 했기 때문에 생겨난 결과 입니다. 멍청히 앉아 보낸 그 시간에 그 사람은 내가 하지 못하는 것을 하고 있었던 그 차이가 나의 부러움의 대상이 된 것이지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타고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나도 재능이 있었고 할 수 있는데 주위에서 자극을 주지 않았던 탓도 있겠지만 내가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부러워만 했지 ‘나도 해야겠다!’라는 결심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돈이 있었느니 없었느니 하는 것은 핑계입니다. 하려고 몸부림 치고 노력했다면 주위에서 감동을 받고 내버려 두지 않았을 것입니다. 생각만 했지, 하려고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부러워만 하는데 그친 것입니다. 그 일이 해야 할 일이고 유익한 것이라면 누가 뭐라고 해도 최선을 다해 성실히 해 나가면 세상은 그를 결코 외면하지 않습니다. 필요한 일, 해야 할 일, 그리고 남을 위한 일을 꾸준하게 하면 더더욱 사람들은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가령 거리의 노숙자들을 위해 식당에서 밥을 얻어다 나눠 주는 일을 한달, 1년을 한다면 세상이 그 사람을 가만히 바라만 보고있겠습니까? 운동을 하려고 피곤한데도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땀을 흘리고 있다면 어느 부모가 그 사람을 가만히 두겠느냐 말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큰 회사의 중역 한 사람이 사회적으로 안정되고 높은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림을 그리고 싶어서 50대의 나이에 파리에서 새벽에 나가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모습을 본 프랑스 미술협회 회장이 등단을 시켜 주고 전시회도 갖게 해 주어서 이제는 인정 받는 화가가 되었다고 했습니다.

우리의 문제는 확신할만한 결단이 없이 계속 미루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힘이 없고 무능해지는 것입니다. 결단을 하고 뛰어들어야 힘이 내 안에서 솟아나는 것이지 ‘해 봐야지!’ ‘해 볼까!’에만 그쳐서는 좋은 결과가 절대 없습니다. 무엇이든지 뛰어 들고, 내 열망이 진할수록 힘은 더 강하게 생겨나는 것입니다. 이래도 되고 저래도 된다면, 해도 되고 안 해도 된다면 에너지는 생겨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맥없이 살게 됩니다. 어떻게 하실 건가요?

교차로저널  kocus@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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