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첫 대회 참가로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상을 받고 보니 보람과 긍지를 느낍니다" 지난 17일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 '2005 팔도(八道)로봇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하남고등학교 로봇동아리인 '코시팀'과 '솔로몬팀'으로 대회에 참가했던 학생들의 소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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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봇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의 모습 | ||
하남고 로봇동아리인 '코시팀'은 '독도수비대'라는 로봇을 만들었는데, 문현민, 노시현,김영환,이의기군이 학교수업후와 공휴일등을 이용해서 제작했다.
물 위를 떠 다니는 로봇에 센서를 부착해서 이사한 물체가 나타나면 로봇이 특정동작으로 위협을 나타내는 형상을 컨셥으로 설정했다.
또 다른 팀인 '솔로몬팀'은 '하남장구애비'라는 로봇을 만들었는데, 김동현, 최우재, 김성호군, 우연경양으로 구성된 이 팀은 장구애비가 깨끗한 물에 사는 곤충이라는 점에 착안해 청정하남시의 이미지를 합성 시켰다.
'하남장구애비' 로봇은 이동 하면서 로봇팔이 작동해서 쓰레기를 걷어내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들 로봇팀의 지도교사인 하남고 여한종교사(31)는 "이번에 참가한 로봇의 기능은 아직 초보적인 단계에 불과 하지만, 인문계 학교인 하남고에서 이런 대회에 참가하는 것도 처음이고, 참가한 학생들도 흥미를 가지고 이번 일에 참여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로봇들은 KAIST에서 만든 KRC컨트롤러 키트를 사용해, 참가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스스로 설정해서
만들어졌다.
이공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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