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
‘미사리 경정장 가족공원화’ 추진중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서 검토중

‘체험존(Zone)’  ‘공연존’ ‘어린이존’ ‘레포츠존’ 구상

대형 콘서트와 페스티벌은 '미사리 카페촌'과 연계

[하남]하남시의 명소인 미사리 경정장 일대를 가족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기본제안서가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에서 논의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미사리 경정장 가족공원으로 재탄생을 위한 기본제안서’라는 제목의 이 정책제안서는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K전문위원과 S 선임연구원에 의해서 작성된 것으로 ‘시민 여가시설로의 경정장’ 활용을 위해서 작성됐다.

   
▲ 하남시 미사리 조정경기장의 모습

제안서는 매주 수.목요일에만 경정장으로 이용되고 있는 하남시 ‘경정장’을 하남시민과 서울시민의 여가생활을 위한 가족공원으로 활용 될 수 있도록 조성하는 방안에 대한 필요성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제안서는, 정부차원에서 각종 국민 여가생활을 위한 여가정책들이 추진 되거나 입안되고 있는 상황에서 45만평에 이르는 미사리 경정장을 경정장을 위한 필수시설을 제외한 잉여시설을 가족공원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지방자치단체인 하남시 주민들의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하남시의 세수증대에도 기여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가족공원에는 사계절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휴식을 즐기며 공연,예술,스포츠 활동등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시설변경, 프로그램 구성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서는 문광부, 건설부등 유관부처의 협조가 필요하며,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의 정책입안과 연계추진이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하고 있다.

제안서는 이 프로젝트의 성공가능성으로 경정장의 입지여건을 들고 있는데, 43만평의 녹지대와 10만평의 호수, 넓은 주차장과 생활체육시설이 있을 뿐 아니라, 서울 도심과의 근접성에 있어서 매우 유리한 조건에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구체적인 사항을 보면, 이 프로젝트가 성사되기 위해서는 기존의 서울근교 놀이시설과, 한강시민공원등과의 경쟁적 관계에서 서울시민을 흡수하고 자연스럽게 즐기면서 경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점을 제시하고 있다.

   
▲ 하남시 미사리 조정경기장의 모습

기존의 한강시민공원, 종합운동장, 어린이대공원, 서울대공원, 에버랜드,롯데월드등이 지니고 있는 오락적, 체육적, 인공적, 자연친화적 기능을 고려해서 미사리 경정장은 자연적 입지와 평일(수.목요일)에 경정경기 진행특성을 감안해 ‘주말 가족공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가장 효율적이다는 분석결과를 강조하고 있다.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는 제안서를 통해서 경정장내의 조정호수와 관람동과 순환로를 ‘수상.트랙존(Zone)’으로, 조정장 후면 전지역을 ‘체험존(Zone)’, 관리사무실과 우측 잔디지역을 ‘공연존(Zone)’ 모터보트 관리동 측면을 ‘어린이존(Zone)’ 워밍업장은 ‘레포츠존(Zone)’으로 설정한다는 것이다.

이들 존(Zone)에 설치하게 될 시설물들은 콘서트장, 자동차극장, 어린이 인공암벽, X-game등의 레포츠 시설, 스케이트장, 눈축제장, 년간 2-4회 정도의 계절별 ‘테마 페스티벌’ 개최장등이다.

특히 콘서트와 페스티벌을 미사리 카페촌과 연계해서 하남시와 미사리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의 이러한 정책검토에 대해서 문학진 국회의원(하남시)은 “최근까지 경정장을 운영하고 있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과 수차례 협의를 한 바 있으며, 이사장으로부터 긍정적인 의견을 받아냈다”고 말했다.

문학진 국회의원은 “현재 실무적인 검토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민자유치나 국가사업으로 재원을 마련하는 방안도 본격 논의 되고 있으며, 이 제안서가 받아 들여진다면 하남시는 세수증대와 함께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자연속에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갖추게 될 것이므로 성사를 위해서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공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