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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속보]이용자 불편에 따른 민원해소를 위해 남한산성 입장료 징수 방법이 개선되야 한다는 지적(본지 인터넷판 4월 14일 사회면 보도)이 일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의회가 개선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18일, 이우경광주시의회 의장은 "남한산성 입장료 징수에 따른 여러 민원은 단지 광주시만의 문제가 아닌 성남시 등 인근 자치단체 공동의 문제"라고 전제하고 본지 보도와 관련 입장료 징수 개선책에 대해 성남시와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전했다.
이의장은 19일 성남시의회 의장과의 만남을 통해 남한산성 입장료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의장은 일단 경기도에 예산 지원 확대를 통한 입장료 징수 폐지를 하나의 안으로 설정하고 경기도에 광주시의회와 성남시의회의 공동명의의 '안'제출을 검토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 만약 경기도가 예산지원 확대가 쉽지 않을 경우 광주시 단독이 아닌 광주시와 성남시 등 인근 자치단체가 골고루 시비를 갹출, 특정 자치단체의 부담을 줄이는 가운데 입장료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차선책으로 검토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의장은 성남시의회의장에게 이같은 의사를 전달한 후 광주시의회 의원들의 전체 의견을 취합하는 등 절차를 밟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한산성 매표 업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광주지방공사가 광주시와의 계약에 의해 위탁관리하고 있어 남한산성 입장료 개선책이 마련되더라도 2006년도 이후부터 시행에 들어갈 수 있다.
그러나 이미 1/4분기가 지난 현재, 남한산성 주변 자치단체의 의견취합과 광주시의회 의원 및 집행부와의 협의, 경기도와의 논의 등 밟아야할 절차가 많아 발빠른 행보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입장료 징수 문제 해결'은 또다시 해를 넘길 수 있어 개선책 마련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가 요구되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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