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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작목반에 ‘농업용전동차’ 전달시와 농협이 지역농업개발 지원사업용

[하남]하남시의 특산농산물인 부추를 생산하는, 부추농가들의 일손을 획기적으로 덜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될 ‘농업용전동차’전달식이 가 경기도에서는 최초로 하남시에 도입됐다.

   
하남시와 농협중앙회 하남시지부,하남농협,서부농협이 공동협력 사업으로 추진한 ‘농업용전동차’는 하남시 관내 18개 부추작목반에 각기 1대씩이 공급됐다.

그 동안 부추농업에 종사하는 하남지역 농민들은 시의 특성상 발효퇴비를 사용해 오고 있었는데 1포당 20Kg이나 되는 부추운반에 큰 어려움을 겪어 왔었다.

대부분의 농민들이 수백포에 이르는 발효퇴비를 운반하는 과정에서 일손이 부족 하거나, 인력난으로 고임금을 지불하고 대체인력을 투입해 왔었다.

농협중앙회 하남시지부와 농협단체들은 이러한 농민들의 고충을 파악하고, 대체 운반기기를 물색 하기에 이르렀고, 기존의 경운기보다도 소형이면서 1시간 전기충전에 4시간 가동이 가능한 ‘농업용전동차’를 도입키로 결정 했었다.

농협과 농민들은 약 1개월간의 시운전기간을 통해서 부추농사에 적합한 ‘농업용전동차’ 개량화작업에 착수 했으며, 최종적으로 완성된 ‘농업용전동차’의 전달식을 지난 12일 오후 3시반에 하남부추작목반연합회 사무실에서 갖기에 이르렀다.

1대당 가격이 200만원인 ‘농업용전동차’는 정지상태에서 360도 회전이 가능 할 뿐 아니라, 소형으로 좁은 농로길을 자유롭게 이동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또한 ‘농업용전동차’는 별도의 면허증이 없이도 운전 할 수 있으며, 조작이 간편해 일반 여성들도 쉽게 이용 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남시와 하남시의 농협단체들은 금년도에 총 3억2천200만원의 지원예산액을 확보해 ‘농업용전동차’를 지원하게 되는데, 이 금액은 지난해 책정된 8천960만원에 비해 3.6배가 증가한 금액이다.

농협중앙회 하남시지부 엄승섭 지부장은 “농업환경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지역농업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의 실정과 무거운 발효퇴비 운반으로 인한 농민들의 육체적 고통을 줄이고, 인건비등을 획기적으로 줄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시부추작목반연합회 유윤근 회장은 “시운전 결과, 농업용전동차는 부추농사를 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농업용전동차’를 이용을 해 본 결과 사용법이 간편하고, 한꺼번에 최고 35포대의 발효퇴비를 운반 할 수 있어서 농민들의 반응도 아주 좋다”고 말했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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