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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이전지에 종합대학교를 세우자
   

 

 

 

 

2008년이면 하남시 하산곡동에 있는 미군부대가 이전 한다고 한다.  발표에 따르면 2008년까지 미군부대가 이전한다고 하니까 앞으로 3년 있으면 하산곡동에 있는 미군 주둔지는 공지가 된다.

하남시가 이 땅에 어떤 시설을 할지, 아직 공표된 것이 없어서 계획을 알 수 없으나 하남시의 발전을 위해 이 터(땅)에 종합대학교를 세우자고 하고 싶다.

하남에 종합대학교가 꼭 있어야 하는 이유는 하남은 지난 72년 그린벨트가 설정된 후 34년간 정지된 세월을 보내며 살아와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도시구성으로나 소외된 지역이 되어왔고,  현재도 소외지역이 되고 있어 주민들이 궁핍한 생활을 할 뿐만 아니라 구심점이 없는 지역이 돼 서울에 가장 가까이 있으면서도 경기도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이 되었기 때문이다.

하남에 종합대학교가 세워지면 IT, 나노등 참단과학, 생명공학, 의학, 인문사회, 문화 예술등 각 분야의 지식사회가 형성되는 것은 물론 종합대학병원 설립에 따른 의료문화 및 시민건강 향상과 삶의 질 향상등 하남시가 성장할 수 있는 에너지, 기틀을 갖추게 되기때문이다. 

또한 종합대학교가 설립되면 지식산업의 학문도시로 성장할 뿐만 아니라 대학촌등 대학문화가 형성되고 인텔리켄자의 유입 및 유동인구 증가로 지하철 연장운행등 교통문제와 주거문제등 각종 생활여건이 개선되게 된다.

하남시에는 산업체도 없어서 시의 재정이 열악한 상태인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하남은 그린벨트 때문에 공장도, 산업체도 유치할 수 없는 처지여서 종합대학교 설립과 함께 무공해의 지식산업인 IT, 나노, 생명공학, 의료분야등 첨단산업을 산학협동으로 성장 시켜가는 것이 하남의 최적의 생존전략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전문대학 설립은 효과가 없게돼 하남에는 반드시 첨단과학을 앞세운 종합대학교와 종합대학병원이 설립되어야 하고, 첨단과학 산학협동 도시가 되어야 한다.  또한 최근 대학들이 운영문제 등으로 통합등 구조조정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서울과 수도권에는 우수한 학생들이 많으므로 대학의 변화 시기를 기회로 삼아 수준 높은 종합대학교를 만들어 가면 특성화 될 것으로 본다.

하남시 인근인 성남, 용인, 수원, 화성, 평택, 천안, 아산, 의정부, 포천등 곳곳에는 대학들이 많은데 모든 여건에서 우수한 하남에는 왜 대학이 없어야 하는지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한다.

물론 수도권정비법등 여러가지 장애요소가 있겠으나 건너야 할 강이면 건너가야 하고, 넘어야 할 산이면 넘어야 하므로 법이 잘못되어 있거나 과도하게 지역을 속박하는 것이라면 고쳐야 하고 벗어나야 한다.

특히 하남에는 미군 주둔지가 이전을 하게 되는 특별한 상황이 전개 되므로 하남 발전을 위해 검단산 자락에 젊음의 요람, 지식산업의 파이오니어, 첨단과학의 산학협동 도시, 학문의 도시, 예술 문화의 도시를 향한 종합대학교 캠퍼스를 만들자는 것이다.

이 문제는 행정부와 정치권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이나 우리의 하남 땅에서 미군 주둔지가 이전하는 새로운 상황이 전개되므로 당사자인 하남시 관계자는 물론 국회의원, 시.도의원, 하남시 각종 단체, 시민 모두가 한 뜻이 되어 꼭 이룩해야 할 과제이기도 하다.  특히 행정도시 이전에 따른 수도권의 여건변화도 예견되고 있으므로 우리는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종합대학교는 국립.사립.시립 어떤 형태이든지 좋은 대학만 만들면 되고, 첨단과학, 의학과 수준 높은 인문사회, 예술.문화를 창달할 수 있는 대학을 만들면 된다.  만일 부지가 부족하면 검단산 자락을 사들이고 어느 재벌이 이러한 뜻을 갖고 대학을 세운다면 그 또한 얼마나 좋은 일이겠는가.

하남에는 세계적인 명문이 될 대학이 있어야만 한다.  그것만이 34년간의 그린벨트로 뒤쳐진 하남의 여건을 개선,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길이다.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라고 했다.  우리 모두 문이 열리도록 두드리자! 두드리고 또 두드리자!

교차로저널  kocus@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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