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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중앙로 양방향 통행으로의 전환 세부(안)이 마련된 가운데 주민공청회가 개최된다.
16일, 광주시는 버스의 일부 노선을 중앙로로 경유하도록 변경해 중앙로 상가 이용의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중앙로 경유 일부 버스의 노선을 외곽도로로 변경 해 차량정체를 해소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한 '중앙로 양방향 통행 실시방안'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광주시청 대회의실(본청 3층)에서 주민공청회를 갖는다고 덧붙였다.
주민공청회에서 의견 및 발표를 희망하는 사람은 25일까지(우편소인 24일 기한) 시에 제출하면 된다. <편집자 주>
#이르면 4월 중 양방향 전환
광주시는 이르면 4월중에 중앙로 일방통행을 양방향제로 전환할 방침이다.
이로써 지난 2003년 12월 전격 시행된 중앙로 일방통행이 1년여만에 원래대로 전환된다.
광주시는 광주 도심이 고질적인 차량정체로 지역경제가 악화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일방통행제로 전환했었다.
그러나 일방통행제로 전환된 이후 광주시 도심인 중앙로변 상가들이 일제히 매출격감에 따른 가계경제가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이에 따라 중앙로변 상인들을 중심으로 도심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양방향제로 전환돼야한다며 대규모 시위를 벌이는 등 시와 주민간의 마찰이 계속되어 왔다.
#양방통행 실시방안
중앙로 양방향은 중앙로 시장입구에서부터 파발교 상단까지 810m 구간이다.
양방향제 전환을 위해 하행 신설버스 정류장이 2개소가 개설되고 중앙로 좌회전금지구간 및 불법주정차 방지를 위한 탄력봉이 7개소에 1백개가 설치된다.
또, 수진약국~경안동사무소~감초당약국~구 중앙예식장의 교차로가 좌회전이 허용된다.
중앙로 양방통행을 알리는 대형표지판이 역동인터체인지에 설치되고 교통안전표지판과 차선도색, 신호체계 등이 일제히 진행된다.
중앙로 진입로는 1차선, 진출로는 2차선 허용으로 바뀐다.
#버스노선 변경
중앙로가 양방향제로 전환됨에 따라 중앙로를 통과하는 노선버스도 늘어난다.
우선 1113-1(동원대~강변역), 114(광주~이천), 3-1(광주~상대원), 3(광주~금광동)번 버스의 기존노선은 변경없이 중앙로를 통과하게 된다.
중앙로 상행선만 운행하던 관내 운행버스 중 하행까지 운행하는 버스는 1(광주~목동, 직동), 2(광주~도평리), 2-1(광주~매산리, 세광아파트), 2-2(광주~대쌍)번 버스와 지선 및 퇴촌지선, 공영버스가 해당된다.
관외 운행버스는 31-3(광주~모란), 500-5(광주 남부), 13(광주~강변역), 300(곤지암~오리역)이 노선변경 돼 중앙로 하행선을 운행하게 된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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