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잇따른 양심행위가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광주경찰서 청문감사실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 김득환 경사(오포파출소)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장에서 민원인이 고맙다며 순찰차에 넣고 간 현금을 우편을 통해 반송했다고 전했다.
또, 최성진 경장(생활질서계)은 1월 31일 민원인이 "친절하게 해줘서 고맙다"며 상품권을 건네는 것을 거절했지만 민원인이 구내식당에 다시 상품권을 놓고 가 이를 청문감사실을 통해 민원인에게 반환했다.
또, 이찬형 경사(강력수사팀)는 3월 1일 고소사건 관련 피의자가 야식비로 쓰라며 건낸 현금을 우편환을 통해 민원인에게 돌려줬다.
유재관 경장과 이진성 순경은 3월1일 택시요금 문제로 시비가 붙었다는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뒤 사건을 해결하자 민원인이 순찰차에 돈을 넣은 것을 청문감사실을 통해 돌려줬다.
청문감사실은 "광주경찰은 부정부패를 추방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부패 척결 관련 공로가 있는 사람에겐 장려장 및 청렴그린카드, 표창 등을 수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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