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적십자회비 '추락', 목표달성 위기광주, 모금실적 도내 최하위권 머물러

[광주]광주시에서의 '2005년도 적십자회비 납부실적'이 저조 해 2차 모금에 기대를 걸 상황에 처했다.

2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등에 따르면 지난 달 28일로 1차 모금기간이 종료된 적십자 회비 모금 실적이 각 자치단체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도지사가 집계한 것을 보면 회비모금 마감일 전일(27일) 기준으로 경기도 전체 모금 평균이 목표액 67억원 대비 63%의 실적으로 보이고 있다.

자치단체별로는 양평군이 목표액 대비 121%의 실적으로 보여 가장 높고 여주(106%), 가평 (105%)이 뒤를 잇고 있다.

반면 시흥시가 목표액 대비 39%의 실적을 보여 가장 저조하고 안산시가 41%, 광주시가 45%로 31개 경기도내 시,군중 나란히 뒤에서 1.2.3등을 차지하고 있다.

광주시의 경우는 지난 해 총 1억8백만여원이 모금 돼 목표액 대비 130%를 달성 해 경기도에서 3위를 차지한바 있지만 올해의 경우는 모금추락의 우려를 낳고 있다.

관계자는 "지난 달말에 금융기관을 통해 지로납부한 금액이 3~4일 후 최종 집계 되기 때문에 확실한 모금집계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지만 광주시에서 올해 목표액 1억1천만원을 달성하는데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2차 모금에 나선다는 계획으로 일정을 점검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각 세대당 5천원, 개인사업자는 2만원 이상을 납부액으로 하고 홍보에 나섰으며 이우경 광주시의회 의장과 정흥재 광주시 부시장 등이 적십자 특별회원 자격으로 특별회비를 납부하는 등 모금 독려를 했지만 결과는 현재로선 시큰둥한 상태다.

이와관련 한 관계자는 "광주시에서 부동산 투기 등의 의혹들이 연쇄적으로 제기돼 상대적인 경제적 추락을 경험하고 있는 시민의식 분위기가 적십자비 납부저조로 이어진 것 아닌가"라는 분석을 내놓으며 지역사회적 분위기가 인도주의 사업 차질로 연결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규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