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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비 미수령 노인 수십~수백명"교통비 받아가세요" 갖가지 홍보 동원

[광주]광주시에 거주하는 65세 노인들에게 지급되는 교통비를 받지 못하는 해당자가 각 읍면동별로 수십~수백명에 이르러 해당 기관에서 교통비를 지급하기 위한 갖가지 방법이 동원되고 있다.

25일, 광주시와 각 읍면동에 따르면 여러가지 사유로 인해 교통비를 수령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 해 시행하고 있다는 것.

현재 광주시는 65세 노인들에게 매 분기별 3만6천원의 교통비를 신청자에 한해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자 중 일부는 동사무소에 교통비 지급 신청을 하지 않아 남는 예산이 반납되고 있는 상황.

읍면동별로 미신청 규모는 다르지만 오포읍의 경우 180여명, 실촌읍 120여명, 초월읍 70여명, 경안동 60여명, 송정동 60여명 등 수십에서 1백여명의 노인들이 교통비 수급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와관련 한 광주시의회 의원은 "사망 등의 사유도 있겠지만 거동이 불편 해 동사무소에 신청을 할 수 없거나 적극적인 홍보가 되지 않아 수령치 못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어 대책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러자 각 읍면동에서는 미 수령자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안내하거나 등기우편 발송, 해당 통리장을 통한 안내 등 교통비 지급을 위한 다양한 행정을 구사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거주지는 광주시로 되어 있지만 실재로는 광주시 외 지역에 살고 있는 경우가 많아 안내 및 수령에 어려움이 있다"며 일부에서 교통비 지급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어 해당자 가족에게까지 홍보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전입신고를 할 때 노인이 본인의 계좌번호를 누락 해 지급이 안되는 경우도 있어 이에 대한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한 관계자는 지난 2003년도엔 전체 해당자 중 70%정도만이 교통비를 받지 못했는데 2004년도엔 97%까지 교통비가 지급되고 있다며 올해엔 더욱 노력해 100%가 수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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