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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환경은 하나다

   

 

 

 

 

지난 20세기가 경제성장의 세기였다면 21세기 세계의 화두는 생명,환경일거라 모두가 동감하고 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생명,환경 위기가 심각한 만큼 인류의 미래가 생명,환경 지키기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그 동안 경제와 과학기술의 발전은 우리들에 편하게 살아가는 선물을 주었다. 그러나 그 성장의 선물 보따리 속에는 오염과 질병과 피 터지는 경쟁의 싸움판이 따라들어 있었던 것이다. 그러니까 우리는 인간의 본질성이나 우리 아이들의 영성-잠재성(spirtual-potential)같은 인간 삶의 근원적 문제에 대한 질문은 잊은 채 더 빨리 더 크게 - 더 많이 경제성장의 보따리 챙기노라 허둥대며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그런 중에도 특히 우리 엄마들은 자나 깨나 새끼 걱정에 삶을 바치고 있다. 내 새끼가 건강하고 올바르게 살아가도록 소원하는 엄마의 가치관 그리고 아이들의 꿈과 실제 생활은 따로 따로 걷돌고 있으니 제대로 되는 일이 없다.

 아이들이 이 세상에 온 궁극적인 이유는 자기완성, 즉 깨달음을 얻기 위한 것이다. 우리 아이들은 햇살 맑은 그 날 빨간 고추잠자리 따라 이리 저리 날고 싶다. 그러나 엄마는 놀고 있는 아이 보다는 칸막이 교실 세멘트 학원에 갇혀 있는 아이만이 안심이다.

 그런데 아이들은 멍청하게 놀고 있는가. 아이들은 속없이 놀고만 있는 것이 아니다. 생명의  풀 향기 느끼며 잠자리 따라 우주의 품안으로 날아가고 있는 것이다. 창조하고 있는 것이다. 세멘트 학원 칸막이 방은 모든 것이 모방이지만 아이들의 가슴 안은 모든 것이 창조인 것이다. 지금 아이들은 영적 진화를 위한 체험의 학습장이 필요합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산부인과 의사 미셀 오당박사는 훌륭한 아이 기르는 것에 대한 금싸라기 같은 경험담을 주고 있다. 농사짓는 것과 아이 낳고 기르는 것이 근본적으로 똑같다는 것이다. 현대 화학 기술 농업이 자연 질서를 무시하고 기술에 집중함으로써 농산물은 오염되고 농토는 지력이 쇠퇴하여 자꾸 사막화되고 있는 것처럼 아이들은 병원에서 지나치게 기술적 간섭을 받아 태어나고 인위적 기술에 의하여 길러지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영성이 깨지고 있다는 것이다.

세상의 밥상이 오염되고 마음 밭이 황폐화되어 가고 보니 우주 그것대로인 엄마의 자궁 안이 오염물질로 저려 있다는 과학적 연구결과가 있다. 오늘날 정서와 지능의 결함을 가진 아이들 상당수가 자궁 내 오염 때문이라는 사실이 발표되고 있다.

요즘 아토피 증세의 아이들이 놀랄 만큼 증가하고 있다. 아이들의 밥상이 오염되어 있기 때문인 것을 증명하는 과학적 증거들이 많이 있다. ‘바르게 자란다는 것은 바르게 먹는다는 것’을 잊고 있을 때, 인간 삶의 근원적인 문제에 대한 질문을 잊고 있을 때 우리 아이들은 어디에 있을까요? 아이들은 수수께끼 풀기를 좋아합니다.
아이와 환경은 하나입니다.

교차로저널  kocus@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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