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하남시가 지난해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해 오던 '도립환경교육센터' 건립계획이 환경부의 입지승인 지연으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으나, 도립환경교육센터추진협의회 회장인 염태영씨가 1월 29일자로 청와대 대통령비서설 국정과제 비서관으로 발탁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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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립환경교육센터 설립 예정지 | ||
환경부는 "'도립환경교육센터' 건립부지가 개발제한구역내에 있어서 협의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이처럼 도립환경교육센터 건립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도립환경교육센터추진협의회 회장인 염태영씨가 대통령비서실에 환경담당 비서관으로 발탁되면서 동시에 국가지속가능발전위원회 기획행정실장직도 맡게 됨에 따라, 이 사업에 대한 평가도 새로와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기도청 관련부서의 한 관계자는 "하남시가 도립환경교육센터의 최적지임은 이미 확인된 사항으로 경기도는 환경부가 승인만 해주면 금년에 편성해 둔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곧 바로 실시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하며 정상적인 사업추진 의사를 피력했다.
하남시 환경보호과 김창배 과장은 "환경부가 이 사업에 대해서 승인을 해 준다면 경기도가 기 확보중인 10억원의 예산으로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부터 2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김창배 과장은 "도립환경교육센터 건립에 환경부가 마지막까지 불허 입장을 고수한다면, 차선책으로 현 사업부지를 '한강수변생태공원'으로 지정 한 후, 그 곳에 도립환경교육센터를 건립 할 수도 있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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