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승을 사칭해 '주신투자' 미끼로 8천만여원을 가로챈 40대가 검거됐다.
31일, 광주경찰서는 신모(43)씨에 대해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자신을 조계종 주지승이라 속이고 돈을 투자하면 주식으로 큰 돈을 벌수 있게끔 해주겠다며 수천만원을 챙긴 혐의다.
신씨는 지난 해 9월, 양평군 지제면 구모(44,여)씨의 집에서 자신을 조계종 주지승이라고 소개한 뒤 돈을 벌게 해주겠다며 8천만원을 받아 챙겼다.
이 같은 수법으로 12월까지 모두 7명에게 8천7백만여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신씨의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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