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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가깝고 학군도 좋은 동네성원쌍떼빌과 시장주차장으로 큰 변화

   
   △심순택 통장
[하남]신장1통 6통 마을에는 330세대 700여명의 주민들이 살고있으며 건물의 60% 정도는 상가용도로 활용되고 있고 나머지 40%가 주택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장시장 옆의 영생당약국에서 최근 문을 연 신장시장 고객주차장을 연결해 구시가지 중심도로변에 있는 원전사를 잇는 곳이 6통 마을의 범위이다.

상권을 이루고 있는 상가의 대부분은 소규모 대중음식점과 점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2년 전에 입주를 시작한 18층 높이의 성원쌍떼빌이 동네의 가장 큰 건물로 새롭게 자리매김했다.

성원쌍떼빌 입주로 주변지역의 교통은 조금 복잡해 졌지만, 정작 성원쌍떼빌에 입주해 살고 있는 주민들은 여유 있는 주차공간을 확보해서 생활하고 있는 중이다.

성원쌍떼빌의 지하층과 지상 3개 층이 주차장으로 설계됐기 때문으로 인근 구주택지의 주민들에게는 주차문제에 관한 한 선망의 대상이 되고있다.

   

신장1동내의 다른 통들이 재개발 열풍이 지나갔거나 현재 진행중인데 비해서 6통 마을에는 이러한 움직임이 전혀 없다.

그 이유는 6통 마을의 전체 면적이 좁기도 하고, 상업지역으로 땅값이 이미 오를 대로 오른 탓도 있다는 분석이다.

원전사 인근의 대로변 땅 값은 평당 2-3천만원을 호가하고 있으며, 그 곳에서 조금 골목으로 들어오더라도 평당 1천만원에서 1천500만원선을 유지하고 있다.

구도심의 중심지역에 위치한 6통 마을은 신장시장이 바로 곁에 있어서 주부들이 선호하는 곳이며, 학군도 초등학교는 신장초교, 중학교는 남한중과 동부여중으로 지정돼서 학부모들이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동네를 떠나지 못하고 있다.

만성적인 문제로 지적돼 온 아침.저녁의 도로주차문제도 이번 달 20일 문을 연 '신장시장 고객주차장'에 월 8만원으로 장기주차가 가능해져서 주민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6통 마을의 대로변은 상업지역으로 국일장과 에덴장, 로얄장등의 장급 숙박시설이 영업을 하고 있고, 그 주변으로 호프집과 음식점들이 밀집되어 있다.

6통 심순택 통장(64)은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 이겠지만, 경기가 얼어 붙어 이곳 6통 지역의 상인들도 아주 힘들어 하고 있다"고 이곳의 분위기를 전했다.

실제로 난 12시에 이뤄진 인터뷰장소로 제공된 모 식당도 한명의 손님도 없어서 경기침체를 실감나게 했으며, 이러한 실정에서 문을 열고 있는 식당주인과 종업원들의 어깨도 축 쳐저 있었다.

"여러 가지로 힘들지만 6통 마을 주민들은 모두가 선하고 성실해서 서로를 배려하며 살아간다"고 심순택 통장은 전했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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