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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개발공사 문제 새 국면 맞아시민단체 대책위 구성, 본격 참여키로
   
 
  ▲ 대책위 간부들의 회의 모습  
 

[하남]풍산지구 개발을 둘러 싼 하남시와 하남도시개발공사(이하 도개공)의 대립이 첨예한 가운데, 일부 시의원들과 정당, 시민단체들이 도개공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모임을 결성키로 결정, 도개공 진로 문제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 들게 됐다.

26일 10시, 하남시 주요 시민단체들은 하남YMCA 회의실에서 도개공 문제 해결을 위한 모임을 갖고 도개공 문제 해법찾기에 본격적으로 참여키로 결정했다.

이같은 시민단체들의 참여는 그동안 시와 의회, 도개공 차원에서 논의되어 온 풍산지구 개발을 포함한 도개공 문제에 대한 새로운 변수로 작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연말 시가 풍산지구 개발 사업에 독자적으로 나서기로 결정하면서 촉발된 도개공 진로 문제는 시의회가 정기회에서 집행부의 동의를 요구한 '풍산택지개발지구내 공동주택지취득 및 공동주택건설취득.처분'을 위한 동의안에 대해 부결 결정을 내리면서 수면 아래로 가라앉고 말았다.

이후 시와 도개공측은 시의회를 사이에 두고 간담회와 설명회를 번갈아 열면서 힘겨루기 양상을 보여왔다.

더구나 2월 임시회을 앞둔 시점에 시가 재차 동의안을 제출 할 것이 뻔한 상황에서 드디어 뜻맞는 시민단체들이 행동에 나선 것으로 보여진다.

이날 시민단체들은 '하남시도시개발공사 정상화를 위한 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라는 단체를 구성키로 합의하고, 공동대표 선출과 조직 구성및 사업 계획에 대한 활발한 논의을 했다.

회의 결과, 대책위는 하남시는 우연산업개발이 맺은 협약을 무효화할 것과 지분률 변경 이전에 이익 배당은 절대 안된다는 2가지 사항을 시에 요구하고,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대책위는 끝까지 싸울 것을 결의했다.

또한 대책위는 세부 사업 계획이 수립되는대로 기자회견과 공청회 등을 통해 도개공 문제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 공론화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대책위는 참여 단체의 홈페이지의 배너 광고와 인터넷 카페를 만들어 하남시 네티즌들의 동참도 호소할 예정이다.

이로써 1차 모임을 가진 대책위는 각 단체대표를 공동대표로 추대하고 집행위원장에는 홍미라 시의원을 선출,  2월1일 오전11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는 것으로 본격적인 행동에 들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대책위에 참여키로 결정한 정당, 사회 단체, 개인은 다음과 같다.

홍미라 시의원, 조중구 시의원, 열린우리당 하남당원협의회, 민주노동당 하남지역위원회, 하남YMCA, 하남여성회, 하남청년회, 민주노총일반노조 하남지부, 공무원노조 하남지부, 건설노조 하남지부

유해송  goodman4u@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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