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하남여중에 재학중인 김여진양(15)이 18일 포천 베어스타운에서 개최된 '경기도스키협회장배 겸 경기도교육감배 스키대회'에서 3종목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는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천현초등학교 5학년때 부터 스키를 시작한 김여진양은 이번 대회 회전,대회전,복합종목에서월등한 기량으로 각 부문 은메달을 목에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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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키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 된 하남여중 김여진 선수 | ||
2002년 '제27회 전국신인대회'에서 1위 입상을 시작으로 2003년 2월에는 동계전국체전에 출전해서 슈퍼 대회전에서 1위, 복합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2004년 1월에는 '전국초중고스키대회' 회전종목에서 1위로 골인해, 일찌감치 국가대표 후보로 지목돼 왔다.
160Cm의 신장에 53Kg의 몸무게인 김여진양은 강원도 고성에 있는 스키학교(알프스 스키장)에서 매일 새벽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스키를 타는 강 훈련을 계속하고 있는데, 해외 전지훈련을 포함해서 1년중 5개월 정도를 가족과 떨어져서 생활하는 선수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김여진양은 "스키 타는 것이 너무 즐겁고, 앞으로의 인생도 스키와 함께 할 것이다"고 말하고 있는데, 스키학교에서는 낮 시간 스키훈련을 마치고 나면, 오후 시간에는 외국인 강사를 통한 영어학습을 집중적으로 받고 있다.
김여진 학생을 지도하고 있는 고성 스키학교의 정인섭 코치는 "여진이는 스키를 늦게 시작했지만 10년 정도는 단축시켜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다"고 평 하면서 "운동감각과 발란스, 그리고 도전적인 성격과 적극적인 자세가 가장 큰 강점이다"고 분석했다.
또 정코치는 "이 상태로 간다면 여진이는 2014년에 개최 될 동계올림픽에 출전해서 한국이 그토록 바라던 스키분야의 상위권 진출을 실현 할 유망주가 될 가능이 높다"고 말했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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