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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주시에 상설공연을 펼칠 수 있는 예술극장이 탄생했다.
15일, 광주시 연극협회(회장, 이기복)는 "2003년 광주시 예총이 설립된 이후 광주지역의 문화예술단체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지만 열악한 공연 시설 탓에 제대로 된 공연 예술을 선보일 수 없었다"며 "연극협회가 1년여의 준비 끝에 공연에 필요한 완벽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소극장을 광주시 최초로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관하는 광주예술극장은 광주시 송정동 유가네 칼국수 지하에 마련됐다.
이 공연장에선 매주 금, 토, 일 연극공연을 원칙으로 자체 제작공연, 초청공연 및 음악, 무용, 클래식기타, 재즈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광주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개관을 맞이해 광주시 연극협회 회원들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불우한 환경에서 성장한 자매의 애증을 그린 작품 "또랑(작/김정숙 연출/이기복)"이 개관공연으로 올려진다.
'또랑'은 오는 16일, 22일, 23일날 오후 4시, 7시에 공연하며, 예매문의는 766-758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기복 회장은 "이번 광주예술극장 개관을 통해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광주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지속적인 지역 연극인 교육 및 훈련을
병행해 광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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