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금년 1월 1일부터 음식물류 폐기물 분리배출과 관련해 수도권 매립지 직.매립금지로 인해서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이에 대한 대책마련에 분주한 가운데, 하남시 관내에서 발생되는 음식점쓰레기를 위탁처리하는 관내 업체가 단 1곳도 없어, 인근 이천시와 안성시의 위탁업체들이 이를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남시에는 매일 29톤 정도의 음식물류 폐기물이 발생하고 있는데, 구성비를 보면 일반주택이 16톤, 공동주택이 8톤, 음식점이 5톤이다.
일반주택에서 발생되는 음식물류 폐기물은 음식물전용봉투를 사용하고 있으며, 공동주택의 경우는 음식물전용용기를 활용하고, 음식점에서는 위탁처리 및 자가처리하고 있다.
이중 객장 면적 100㎡ 이상인 음식점은 감량화사업 영업장으로 분류돼서 '음식물처리 위탁업체'와의 개별 계약을 통해 배출량에 따라 월 6만원에서 20만원 정도의 처리비용을 지출하고 있다.
그러나 하남시는 그린벨트지역의 특성상 '음식물처리 위탁공장'이 입지 할 수 없어서 대부분의 처리를 이천시와 안성시등의 외지업체가 처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남시 관내에는 총 1천408개의 일반음식점이 있으며, 이중에서 '음식물처리 위탁업체'와 계약을 맺어야 하는 음식점은 275개에 이르고 있다.
이로 인해서 매월 3천여만원 정도의 처리비용이 외지로 유출되고 있어서 지역경제 자금유출의 한 요인이다는 지적이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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