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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공 묘, 신도비 도 문화재 지정 추진인조 시기 주요관직 역임한 대학자
   
 
   
 

[광주]유재공 묘와 신도비에 대한 경기도 문화재 지정이 추진된다.

11일, 광주시는 실촌읍 연곡리 산 18번지에 소재한 유재공 묘와 신도비를 경기도 지정문화재로 신청키로 했다.

유재 이현석은 1647년(인조25)때 출생해 1703년(숙조29) 생을 마칠때 까지 우승지를 비롯 동내 부사, 경상도 관찰사, 청풍현감, 형조판서 등 주요 관직을 역임한 대학자다.

시는 도 지정문화재로 신청한 경위에 대해 "청풍현감때 명사강목 24권을 저술하는 등 관직에 있는 동안 군학과 시무에 관한 여러 저서를 남기는 한편 숙종때에는 탕평책, 중농정책을 건의하고 경연장 교재의 개편을 진언하기도 했던 유재공을 보전, 후세에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방정책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강화도 축성 방안과 봉수(烽燧)제도 개선방안 등을 건의하는 한편 춘천부사 등 지방관으로 재직시에는 진휼(흉년에 곤궁에 빠진 백성을 구함)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경제세무에 관한 실용적인 사상을 가지고 조세 감면 등 각종정책을 입안하는 동시 군도(君道)와 치술(治術)을 설명한 역의규반을 저술하고 성리학에도 조예가 깊어 이론보다 실천적 덕목에 치중하기도 했다.

한편 유재공 묘역에는 좌우로 각 1개의 촛대석모형과 문관석 등의 옛 석물과 봉분 앞에는 화강암 계열로 보이는 비석(총 높이 188㎝)이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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