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치/행정
<특집>2006년 지방선거, 누가 뛰고 있나?

지역출신 후보들 경합이 변수 될 듯
시의회에는 신인들 대거 등장 예상


각 자치단체의 단체장과 도의원,시의원을 선출하는 제4회 동시지방선거가 내년 5월 31일 일제히 치러진다.
내년 1월 31일에는 지방선거에 출마 할 정치인들의 예비후보자등록이 시작돼 부분적이기는 하지만 선거운동이 시작되며, 5월 16일부터 17일중에 후보자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게 된다.
교차로저널은 참신하고 정직하며 앞을 내다보는 판단력과 능력을 겸비한 시장과 도의원, 시의원을 선출하는 것이 지역발전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판단하에 주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 합니다.<편집자 주>


<시장선거>
2006년에 5월 31일로 확정된 하남지역 3대 지방선거의 최대 화두는 '누가 정당 공천을 받을 것인가?'로 압축되고 있으며 시민들의 큰 관심사는 '누가 차기 시장이 될 것 인지'에 집중되고 있다.

   
하남시의 정서와 과거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투표성향을 볼 때, 누가 어느 정당의 공천을 받느냐 하는 점이 다가오는 선거의 최대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이며, 이 부분에 대한 치열한 경합도 예상되고 있다.

인구 12만 8천명에 시청 산하 공무원이 600여명으로, 1년 시 예산액이 1천 7백억원인 하남시를 이끌어 나갈 시장이 누가 될 것 인가에 대해서 시민들의 관심은 매우 높다.

역대 민선시장의 사례를 보듯이 인사권과 징계권, 인.허가권, 정책의 최고 결정권자인 시장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서 해당 시의 발전과 퇴보가 결과로 남기 때문이다.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하남시장 선거에 출마 할 인사들에 대한 다양한 소문도 일찍부터 거론되어 왔다.

지난 2002년에 있었던 6.13지방선거에서는 한나라당 이교범 현 시장이 출마해 총투표자의 56%에 해당하는 2만5천184표를 얻어서 시장에 당선됐다.

그 뒤를 이어서 민주당의 김시화씨가 1만4천 98표, 무소속의 김용운씨가 2천735표, 자민련의 박영길씨가 2천225표로 집계됐다.

2년 6개월이 지난 현재는 기존 출마자들 이외에도 새로운 인물들이 대거 거론되고 있으며, 정치권 전반의 여건도 크게 변화 되어서 예측불허의 상황이라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재선에 도전하게 될 이교범 현 시장의 재출마는 기정사실화 된 것으로 여러 각도에서 세심한 준비를 해 오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 시정의 책임자로서 열의를 갖고 행정을 수행하고 있는 한편으로,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대입 시키면서 여론의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하남시의회 이선 의장의 경우는 본인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사람들이 출마 가능성을 점치고 있는데, 그 이유로는 탁월한 개인능력을 바탕으로 전.후반기 시의장 활동을 통해서 확인된 확고한 주관과 집행부에 대한 원칙적 견제를 일관해 온 점들이 출마로 비춰지고 있다는 의견도 있다.

경기도의회 의장에 선출된 유형욱 도의원의 경우는 일부에서는 강력한 다크호스로 지칭하고있는데, 도의회의장이 된 이후, 밥 먹는 시간에도 각종 결재와 판단을 요구하는 공무원들이 줄을 서 있을 정도로 바쁜 시간에 쫓기고 있지만, 하남시에서 이뤄지고 있는 큼직한 행사에는 어떻게든 시간을 쪼개서 반드시 모습을 나타내고 있어, 향후 행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고 있다.

정작 본인은 "지역을 위해서 일 할 것인지, 아니면 나라를 위해서 일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을 뿐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조심스런 태도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주위에서는 도의회 의장의 임기가 2년으로 내년이면 끝 나는데, 그 이후 국회의원 선거까지는 2년여의 공백이 있게 되므로, 내년에 도의회 의장을 마치고 곧 바로 다음해의 시장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느냐 추측도 하고 있다.

현 하남농협 유병훈 조합장의 경우도 매우 강력한 지지기반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지역출신이라는 잇점과 함께 오랜 세월 동안 신중하고 세밀하게 자기 관리와 인맥관리를 해 온 점들이 저력으로 꼽히고 있다.

강력한 업무 추진력과 조직 장악력을 겸비했음에도 외형적으로는 자기 자제력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목표를 향해 조용히 나아가는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

전 하남부시장을 역임한 박우량씨는 지난 2년 동안 줄기차게 세인들의 입에 오르내렸던 인물로 현재 경기도청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 소속의 지방서기관으로 재직중인 공무원이다.

소문에 의하면 지난 연말 연휴기간에도 하남지역을 집중적으로 방문해서 과거 하남부시장으로 재직 시절 닦아 둔 인맥과 지인들을 챙겼으며, 금년 3월경에는 하남시로 이사를 할 것이라는 점도 확인됐다.

얼마 전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불출마 의사'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 졌는데, 현직 공무원 신분으로 선거까지는 시간적으로 많이 남아있는 시점이여서 여유있게 답변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 하남문화원 양인석 원장도 출마가 확정적인데, 20여년 동안 교육사업에 기여해 온 기반과 장애인 특수학교인 성광학교 이사장으로서의 저력을 갖추고 있다.

구경서 박사(강남대 겸임교수)도 출마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지난 2002년 시장선거에서 1만4천98표를 획득했던 김시화씨도 상당한 저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다가오는 2006년 지방선거의 하남시 시장선거의 가장 중요한 요인은 누가 어느 정당의 공천을 받느냐 하는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하남시의 국회의원이 열린우리당 문학진이라는 점도 변수로 작용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2002년 선거 당시에는 한나라당쪽으로 표가 일제히 몰리는 경향을 나타냈지만 그 이후 치러진 대통령선거와 지난해의 4.15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의 향방은 이전과 같지 않음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에서는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들 중에는 하남시가 고향인 인사들이 대부분이라는 점 때문에 이들이 표를 분산해서 나눠 가질 경우 의외의 인물이 당선 될 가능성도 높다는 점도 거론되고 있다.

 

<도의원 선거>
하남시 현 도의회 의원인 유형욱의원은 지난해 임기 2년의 경기도의회 의장으로 선출돼서 활동중에 있으며, 김영환 도의원도 활발한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있는데 모두 한나라당 공천을 받았었다.

열린우리당에서는 지난 4.15 총선 당시에 문학진의원 선거대책 상임본부장을 지낸 김필수와 문학진의원 현 비서관인 김경순씨의 도의원 출마가 거의 확정적으로 흘러 나오고 있다.

김필수씨는 지난 2002년 지방선거에서도 도의원에 출마 했던 경력을 지니고 있으며, 김경순씨는 전임 하남시장의 비서실장으로 재직 했었다.

 

<시의원 선거>
총 9명의 시의원인 하남시의회는 2006년 지방선거를 통해서 상당한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이미 상당수의 인물들이 자천타천으로 출마의사를 공공연히 밝히고 있으며, 선거에 대비한 행보를 이미 시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강직한 성품과 돋 보이는 성실함으로 지역주민의 신망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농민 시의원인 천현동의 조중구의원은 출마시 자신이 다짐했던 '불출마 약속'을 지키겠다고 여전히 말하고 있지만, 그의 성실성과 곧은 성품을 잘 알고 있는 지역 주민들과 양식 있는 시민들은 이를 극구 반대 하면서 "그 동안 경험한 의정활동을 살려 나가야 하므로 불출마는 안된다"는 주장을 계속하고 있다.

조중구의원이 불출마를 고집할 경우, 천현동지역은 유병상씨와 윤완채씨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춘궁.초이동은 교산동의 김승수씨가 현 시의원인 이의길 의원에 도전장을 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풍산동 지역은 현 하남시장 비서실장인 최철규씨가 거론되고 있는데 최 비서실장의 고향이 미사리인 점 등이 고려 됐다는 전언 이지만, 본인은 이러한 소문을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아파트 단지 밀집촌으로 하남시의 가장 도심동인 신장2동의 경우는 홍미라 의원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중인데, 하남시생활체육협의회장인 김학경씨가 출마 할 것 이라는 추측이 무성하다.

이공원 기자  

<저작권자 © 교차로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공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