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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가 2004년를 돌아보며 고심끝에 선정한 광주시 지역 10대뉴스.
광주지역 전반에 걸쳐 집중현안으로 떠오른 10대 뉴스 중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뉴스가 어두운 소식이다.
각종 규제가 신설되고 공무비리가 연루된 소식들로 점철된 2004년을 뒤로 하고 오는 2005년말에 선정될 10대 뉴스는 희망이 담긴 소식들로 가득차기를 기대해 본다. <편집자 주>
766호(2.19일)
1.이승연 누드 파문

탤런트 이승연씨가 누드 사진전을 낼 예정이라는 소식이 알려지자 나눔의 집의 종군위안부 할머니들이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승연씨는 종군위안부 할머니를 찾아 사죄했지만, 용서를 받아내진 못했다.
768호(3.4일 1면)
2.240만평 지구단위계획 수립.

광주시는 민간 포함 총 24개의 지구단위계획을 수립, 공동주택건설 및 녹지의 효과적인 활용에 나섰지만 면적제한을 둔 '수정법'에 묶여 사업에 차질이 발생했다.
각계의 노력으로 결국 내년 5월 이전까지 계획의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견된다.
775호(4.22일 4면)
3.박혁규의원 재선 성공

대통령 탄핵 여파로 열린우리당의 인기도가 상승한 가운데에서도 박혁규의원은 광주선거구에서 당당하게 재선에 성공, 중앙정치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박의원은 복선전철 시행 등 지역현안 해결엔 4년이면 충분하다고 소감을 피력하며 '역할론'을 강조했다.
780호(5.27일 1면)
4.광주 전지역 토지투기지역 지정

광주시 전 시민적 반대여론과 중앙정부에 대한 강한 항의에도 불구하고 전 지역이 토지투기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로써 토지거래시 실 거래가에 의한 양도세를 내게 돼 토지거래가 위축되는 현상이 빚어졌으며 토지주들의 재산권 행사가 위축됐다.
785호(7.1일 3면)
5.임야 불법 거래, 202명 무더기 적발

수질보전특별대책 지역의 임야를 불법 전용허가를 받아 주택지로 개발하는 과정에서 부당이익 및 향흥과 관련한 공무원, 부동산업자 등 202명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들은 현지인의 명의를 산 뒤 공무원들과 결탁, 허가를 받아 수십억원의 이익을 챙겼다.
787호(7.15일 1면)
6.전국 최초 오염총량제 시행

전국 최초로 광주시는 오염총량제의 시행에 들어갔다.
오염총량제가 수질 개선이라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는 반면, 오염총량이 정해지기 때문에 아파트 건설업자 간의 공동주택물량을 선점하려는 쟁탈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794호(9.2일 6면)
7.광주-남양주 실학박물관 유치 경쟁

실학박물관 유치를 두고 광주시 문화계 인사들은 임창렬 전 도지사가 광주시와 협약을 체결했음이도 손학규 지사가 남양주시 건립을 추진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그러나 결국 경기도의회와 경기도는 실학박물관을 남양주시에 건립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794호(9.2일 3면)
8.광주시민 10가지 규제 받는다

강동석 건교부장관은 공석에서 "광주시민들은 땅 한 필지에 10가지 규제를 받고 있어 토지주도 무슨 규제를 받고 있는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규제완화를 강력 피력했다.
이 부분은 10월의 국정감사에서도 다시 거론돼 박의원이 규제 완화가 돼야 한다는 주장하고 나섰다.
805호(11.25일 3면)
9.산지전용허가 법적공방으로

광주시 전역에 걸친 산지전용에 의한 공장허가가 강한 민원에 부딪혔다.
지역언론은 물론 중앙일간지, 방송 등에 연이어 문제제기가 이루어졌고 급기야 11월엔 광주시 목현동 주민들이 광주시장을 상대로 한 행정소송을 제기하기에 이르렀다.
808호(12.16일 1면)
10. 김용규광주시장 구속

김용규광주시장과 최정민광주시의회의원이 각각 아파트 건설과정에서 인,허가 편의제공을 이유로 수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 수감됐다.
대검 중수부에서 직접 수사를 진행한 이번 사건은 대규모 위락시설에까지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파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10대뉴스는 일자별로 정리됐으며 교차로저널 12월 30일자를 통해 보도됩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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