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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업소 상당수 오염원 무허가 배출올해 적발 1백개소 달해, 고발 등 조치
   
 
   
 

광주시 소재 공해배출시설들 중 1백개에 달하는 업체가 허가를 받지 않고 오염원을 배출하는가 하면, 기준을 초과하거나 비정상적인 가동으로 공해를 유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현재 광주시에 소재를 둔 공해배출업소는 모두 2천4백20여개소.

이중 소음배출업소 1천90여개소를 제외한 직접적인 공해배출 업소인 '대기 및 수질 공해배출 업소'가 1천3백30여개소에 이른다.

이들 공해배출업소 중 상당수가 단속을 피해 무차별 공해를 배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단속기관은 인력부족 등의 이유로 큰 실적은 올리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대기배출업체 중 여러사유로 단속에 적발된 업체는 무허가 배출 28개소, 비정상 가동 7개소 등 52개소에 달한다.

수질오염배출업소도 상당수여서 무허가배출 13개소와 기준초과업체 13개소 등 총 34개소가 적발돼 단속에 적발된 업체는 모두 91개소나 된다.

이 중 49개소가 고발조치되고 14개소가 조업중지 되는 등 강한 행정조치가 뒤따랐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 2천4백여개소의 공해배출업체 중 874개소만이 점검 해 인력부족에 따른 단속활동의 제한을 느끼고 있다"며 "진정 등의 민원이 발생하지 않은 업체라도 단속반원의 효율적 활동을 통해 공해배출업소에 대한 감독을 강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올해 총 49건에 2천3백만여원의 공해관련 과태료를 부과했고 환경개선부담금으로 지난 해 23억8천만여원에 이어 올해 27억6천만여원을 부과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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