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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주시의 전셋값이 수도권에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광주시 부동산업계와 부동산 114 등에 따르며 올 하반기에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쏟아지고 있어 그에 따른 수요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최근 지역 정가의 불안도 전세 입주자들을 고민하게 하는 이유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부동산114가 최근 분석한 광주지역의 전세가격을 보면 12월 2주차에 1주차보다 0.52%가 하락했다.
이는 수도권에서 전셋값
하락폭이 가장 큰 것이다.
12월 1주차도 0.05%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 돼 광주지역은 2주동안 모두 0.57~0.6%가 하락 하고 있어 '하락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광주지역의 전셋값 하락은 11월부터 감지 돼 11월 4주차에 0.06&가 떨어지는 등 전셋값 하락의 장기화를 예고 하고 있다.
이 같은 하락은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이 늘어난데 기인하는 것으로 광주지역은 지난 7월, 초월읍 L아파트 1.2단지 총 8백여가구가 입주를 한 것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 동안 모두 2천여가구가 입주한다.
그에 따른 수요층은 뒤 따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전셋값 하락도 동반하고 있다.
송정동 B아파트와 오포읍 S아파트가 2백~5백만원의 전셋값 하락을 보이고 있고 광주 전역이 일부 지역을 제외하곤 전반적인 전셋값 하락 행진을 나타내고 있다.
한 부동산 업자는 "광주 지역은 비교적 이주조건이 좋은 지역으로 평가돼 전세물량이 모자라는 것이 그동안의 현상이었지만 최근 쏟아진 물량이 전셋값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 현상을 그리 오래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공무원들의 잇단 비리 혐의 도출로 지역정가가 어수선 해 타 지역에서 이주 해 오는 것을 일부 꺼리는 것 아니냐는 판단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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