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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부패척결위해 '공비소탕대' 결성"활빈단, "마니폴리테 운동 전개할 것"

   
[광주]공조직의 만연된 부정부패를 예방 감시하기 위해 활동중인 '활빈단'(단장, 홍정식)은 "광주시가 부패비리의 복마전으로 전락했다"며 "공직부패비리소탕대(일명, 공비소탕대)를 만들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18일, 활빈단은 성명 및 본지 인터뷰를 통해 "재선을 위한 선거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각종 이권에 개입해 수억대 단위의 뇌물을 챙긴 혐의로 광주시장과 소속공무원들이 줄줄이 사법 대상이 되 가고 있다"며 "타락한 지방자치단체를 바로세우기 위해 '공직자 정도회'를 결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홍정식 단장은 활빈단 홈페이지(www.hwalbindan.co.kr)를 통해 광주시민들의 익명, 실명의 제보를 접수하는 한편, 접수된 제보는 사실여부를 떠나 성남지방검찰청 및 경기지방경찰청, 광주경찰서 등 수사기관에 수사의뢰를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광주시를 그냥 방치하면 수도권의 타 자치단체에까지 부패풍조가 번질 가능성이 있는만큼 공비소탕대를 만들어 강력 대처 할 예정이라며 조만간 시, 소방, 세무, 경찰 등 공무조직에 운동참여를 구하는 활동을 해 가겠다고 밝혔다.

공무조직의 참여가 어느정도 이루어지면 이탈리아에서 전국민적 여론을 등에 업고 성공한 마니폴리테(깨끗한 손되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을 이었다.

홍정식 단장은 "활빈단의 이번 활동은 세금낸 국민으로서의 당연한 권리를 찾기 위한 것"이라며 "부패가 최종 드러난 공직자들은 관련 자금을 불우이웃을 위해 내 놓아야 한다"고 했다.

홍정식 단장은 또, "공직자들이 청렴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우이독경식의 자세에 경종을 울리는 차원에서 소 귀를 마분(馬糞)과 함께 해당 공직자에게 보내는 등 다양한 운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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