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하남시 등 광주교육청 관할 지역 고등학교에 장애인을 위한 특수학급 등이 신설 돼 2004년도부터는 장애인만을 위한 교육이 진행될 수 있게 됐다.
10일, 광주교육청은 내년부터 장애인을 위한 특수학급을 개설 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내년도에 신규로 장애인 학생만을 위한
특수학급을 신설하는 학교는 광주종합고교와 남한고교 등 2개 학교.
또, 하남정보산업고와 광주고에서도 특수학급은 아니지만 일반학급에 장애인을 편입학 할 수 있도록 해 장애인 학생들의 교육복지가 크게 개선됐다.
광주종고와 남한고는 각각 12명을 정원으로 한 특수학급을 개설할 예정이며 시행 초년도인 내년엔 광주종고에서 5명, 남한고에서 2명(최종배정 인원) 등이 특수학급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하남정보산업고에서는 일반학급에 장애학생을 3명 배정하기로 확정됐고 광주고에서도 1명의 장애학생이 입학 하게 돼 모두 11명이 배정됐다.
특수학급에 배정된 장애 학생들은 수업료와 등록금, 교과서 대금 등에 대해 전액 무료 혜택을 받게 된다.
또, 특수학급엔 기본예산 연간 2천2백만여원이 지원 돼 장애학생을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 등 편의시설을 갖출 수 있게 된다.
광주교육청은 "지난 해 까지는 특수학급 신설 및 일반학교에 입학하려는 학생 수요가 없어 추진돼지 않았지만 내년 입학 예정자 중 특수학교 신설 대상자가 있어 특수학급 신설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한편, 특수학급에 배정되면 각종 혜택을 받게 돼 대상자 선정에 있어 장애인등록증, 장애인복지카드, 의사의 진단 소견 등이 필요하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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