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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주시 목현동 주민들이 '산지전용에 의한 공장 허가를 취소하라'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9일, 목현동 신일아파트 주민 등 2백여명은 목현동에서 광주시청까지 가두시위를 벌인데 이어 광주시청 앞에서 시장면담 등을 요구하며 약 3시간여 동안 시위를 벌였다.
경찰은 주민들의 시청사 진입을 막으며 저지에 나섰지만 다행이 별다른 충돌은 일어나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주민들은 목현동 산 219-3번지 일원에 편법을 동원 한 수개의 공장허가를 내 줘 산림이 훼손되는가 하면, 주거권이 심하게 침해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와관련, 시장의 명확한 입장표명 요구와 함께 산지전용허가를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주민들은 시위 도중 구호와 합창을 병행하며 "시가 공장허가를 취소할 때까지 시위는 물론 주민들의 모든 역량을 모아 '실정'을 바로잡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신일아파트 주민들은 지난 달 23일, 산지전용허가를 통해 플라스틱 물품 및 제조업 등 5개 공장이 들어서는 것과 관련 김용규
광주시장을 상대로 '공장설립승인처분취소청구'의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이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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