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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단속 불구 음주운전 여전히 증가9일 현재 2천5백여명 적발, 음주운전 사고도 5백건 육박

[광주]장기 경기침체로 과태료 부담이 증가되고 있음에도 음주운전 적발자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광주경찰서는 지난해 보다 올해 음주운전 적발이 수백건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장기 경기침체로 과태료를 내기 힘든 상황에서 음주운전을 자제하거나 음주운전에 대한 의식변화를 기대한 것에 반한 수치라고 전했다.

지난 해 광주시와 하남시 등 광주경찰서 관내에서 경찰에 적발 된 음주운전자는 2천3백15건(12월9일 기준), 이중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는 4백84건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올해엔 음주운전 적발이 9일 현재 2천5백48건에 달해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백23건이 증가했다.

반면, 음주운전 사고는 지난 해 보다 10여건 줄어 든 467건에 머물고 있지만 음주운전 사고 역시 여전히 5백건에 육박하고 있다.

한편, 지난 해 12월 31일까지의 총 음주단속 적발은 2천4백69건에 달해 월 평균 2백여건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이와관련 광주경찰서는 "음주운전은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연중 내내 집중단속을 전개하고 있다"며 "특히 연말엔 음주운전자가 늘고 있는 것을 감안, 오는 1월 30일까지 특별 음주운전 단속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음주운전으로 인한 대낮 사고도 빈번해 경찰은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밤낮단속'을 전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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