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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타운 지하주차장 일부 누수 지적시공사와 감리단, “경미한 균열현상”

[하남]지난달 20일부터 입주가 시작된 ‘하남에코타운’ 지하 주차장 천정 일부에 누수현상이 발생, 이에 대해 일부 주민들이 부실 시공의 우려를 표시하고 있으나,  시공을 맡은 현대산업개발측과 감리단측에서는 “건물의 구조안전성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며, 콘크리이트 재료특성상 나타나는 경미한 현상이다”고 밝히고 있다.

   
▲ 에코타운 지하 주차장 일부 천정에서 확인 할 수 있는 누수로 인해 물이 스며있는 상태의 모습.
‘하남에코타운’은 건물과 지하주차장이 묶여서 만들어진 통합주차장으로 대부분의 차량들이 지하에 주차 할 수 있도록 설계.건축됐다.

6일 오후 1시, 그 동안 수 차례 민원을 제기해 온 7명의 주민들과 함께 아파트 시공현장을 시공사측과 감리단 관계자들과 함께 둘러 보기로 했던 하남시도시개발공사측은 일부 시의원들까지 참여하는 점에 부담을 갖고 일정을 변경했다.

하남시도시개발공사측은 이날 오후 늦게 하남시의회 조중구의원과 홍미라의원을 에코타운 현장으로 안내하고, 시의원들의 질문사항에 대해 감리단장이 구체적인 답변을 진행했다.

조중구의원과 홍미라 의원은 “얼마 전, 준공검사가 날 당시에는 이러한 누수현상이 없었는데 입주가 시작 되면서 이러한 현상이 발생한 점은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시의원들의 지적에 대해 ‘하남에코타운’의 감리회사인 건원엔지니어링㈜의 박부이 감리단장은 “에코타운은 신축 아파트로 구조물 전체가 자리를 잡아 가는 상태이며, 이 과정에서 부분적인 응력에 불균형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박단장은 “보다시피 지하 주차장 일부 천정에 물이 스며 있는 상태로 이는 콘크리이트의 특성상 경미한 균열현상이라고 본다”고 답변했다.

또한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 하남에코타운 공무부 권순호 부장(42)은 “지하 주차장 일부 천정에 물이 스며드는 현상은 인정 하지만 하자보수를 통해서 충분히 바로 잡을 수 있는 것이다”면서 “어떤 아파트라도 입주시에 반드시 하자는 발생 하지만, 하자보수를 통해서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권부장은 “이러한 현상에 대해서는 ‘콘크리이트 인젝션 공법’등을 비롯한 첨단 기술공법을 적용해 항구적으로 누수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보완이 가능하며, 누수로 인한 하자보수기간은 10년으로 정해져 있으므로 이점에 대해서는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답했다.

권부장은 “현대산업개발은 회사의 브랜드가치를 지켜 나가기 위해, 자체적인 점검시스템과 현장 직원들에 대한 평가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회사로, 부실한 건축물을 만든다는 것은 있을 수 없으며, 하자가 발생한 부분은 현대의 명예를 걸고 책임 있게 보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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