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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난 해 12월 본격 시행된 광주시 경안동 중앙로 일방통행이 양방향제로 전환될 전망이다.
3일, 김용규 광주시장은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의 중앙로 일방통행을 양방향제로 전환하겠다"며 "최근 실시 된 용역 결과에 따라 가장 좋은 안을 선택, 일정 절차를 거친 후 양방향제 전환 시기를 정하겠다"고 밝혔다.
김시장이 양방향제 전환을 공식화 해 경안동 중앙로 일대 상인들과 광주시간의 '중앙로 일방통행의 양방향 전환에 따른 갈등'도 마무리 될 전망이다.
이날 광주시의회는 광주시 건설도시국 교통행정과에 대한 감사에서 박종면의원(경안동)이 김시장에게 "중앙로 일방통행은 지역경제를 악화시켰을뿐 아니라 교통흐름도 별로 나아진게 없다"며 "중앙로를 양방향제로 전환할 의사가 없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김시장은 "올해 S사로부터 용역을 실시, 중앙로 일방통행이 교통흐름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가 있었지만 교통문제와 별개로 지역상권의 침체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D사로부터 재 용역을 실시했다"고 답했다.
김시장은 "재용역은 중앙로를 양방향제로 전환한다는 전제하에 이루어진 것으로 당초 1월 중순 경 결과가 나올 예정이었지만 시의회에서 양방향 전환에 대한 확실한 답변을 요청해 용역결과를 앞당겨 받았다"고 덧붙였다.
김시장은 "용역결과가 5가지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만큼 시의회에서 주민의견 등을 고려 해 5가지 안 중 하나를 선택, 집행부에 제시하면 그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D사가 실시한 용역결과의 5가지 대안은 , 1안) 상행을 일반차만 운행하고 하행은 파발교에서 시장입구까지 버스전용차로로 운영하는 것, 2안) 상행은 일반차로 운행하고 하행은 파발교에서 시장입구까지 버스전용차로로 하되 내부 교차로는 좌회전을 금지하는 것, 3안) 상하행을 노선버스를 제외하고 양방향제로 운영하고 버스노선은 우회도로로 변경하는 것(단, 내부교차로는 좌회전 금지), 4안) 양방향을 시행하되 중앙로에서 우회로까지 관외버스의 노선을 변경하고 내부교차로는 좌회전을 금지하는 것, 5안) 양방향제에서 내부교차로는 좌회전을 금지하되 경안 IC사거리 3현시 운행 등이다.
김시장은 시의회에서 여러 대안 중 하나를 검토하고 양방향 전환에 따른 대 시민 홍보 등의 절차를 거친 후 양방향제로 전환 하겠다고 밝혔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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