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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산성 11차 발굴조사 설명회

[하남]사적 422호로 지정되서 발굴을 계속해 오고 있는 '이성산성 11차 발굴조사' 현장설명회가 21일 오전 11시 이성산성 현장에서 개최됐다.

한양대박물관에 의해 조사된 이번 11차 발굴작업의 단장은 한양대 박물관장인 배기동 교수이며 책임조사원은 안신원교수(한양대 문화인류학과)였다.

발굴조사는 지난 8월부터 진행됐는데 I지구 평탄지와 I지구 건물지의 성격을 파악하고 동문지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성벽의 구조를 밝히기 위한 조사였다.

I지구 평탄지에서는 인화문토기, 대부합, 단각고배, 우각형 파수, 완, 뚜껑등의 다양한 종류의 토기류와 철촉을 비롯한 이형의 철제품과 기타유물로는 자기류, 마제석촉등이 출토됐다.

한편 동문지 남서편 추정 건물지에서는 소량의 토기편과 기와편이 나왔으며, 10-30Cm 규모의 석재를 바닥에 깔아 조성한 장방형의 부석건물지인 I지구 건물지에서는 건물의 출입시설 및 난방시설등이 확인되지 않은 건물의 벽체를 세웠을 것으로 추정되는 골이 발견됐다.

장방형 부석건물지 서편 2미터 이격지점에서 발견된 석곽묘에서는 유물이 출토되지 않아 석곽묘의 성격을 확인할 수 없는 상태이다.

I지구 건물지 주변에서도 다량의 유물이 확인됐는데, 골호 1점이 출토됐는데, 골호의 상부는 파괴된 상태에서 내부에는 인골로 추정되는 골편이 수습됐다.

또한 합,완,단각고배,우각형파수, 병,뚜껑등 다양한 토기와 청동합 구연편 1점이 추정온돌시설에서 확인됐다.

 

이공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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