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감사원 자치행정감사국이 하남시도시개발공사에 대해 강도 높은 감사를 진행하고 있어 향후 있을 감사결과 발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감사원은 2명의 감사원을 하남시에 파견,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하남시청 2층 상설감사실에서 하남시도시개발공사에 대한 감사를 진행중인데, 도시개발공사의 설립 당시 근무했던 주 실무담당 공무원들로부터 설립 시점에서 이뤄진 부적절한 업무 처리부분에 대한 깊숙한 질문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하남시도시개발공사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상급기관이나 상급자들의 외압이 없었는지의 여부와 함께 부당한 업무처리로 인한 문제점등에 대해 당시의 총체적인 상황을 면밀히 검토.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감사원 감사와 관련해서 한 관계자는 “감사원에서 나온 감사원들이 하남시도시개발공사 설립 당시의 담당계장을 불러 상당한 강도의 질문을 던졌으며, 이에 대해 담당자들이 매우 곤혹스러워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감사원 관계자들이 하나시도시개발공사 보다는 하남시쪽에 더 많은 업무비중을 두면서 자료를 요구하고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감사원 자치행정감사국은 지방자치단체에 관한 감사총괄(지방재정분석 및 회계검사총괄 포함)을 하는 부서로 지방자치단체 감사백서 발간과 국내 다른과의 소관에 속하지 아니하는 사항을 처리하는 감사원의 핵심적인 부서이다.
이번 감사원의 감사를 계기로 지분문제로 야기된 깊은 슬럼프에 빠져 있는 하나시도시개발공사 문제는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점들 때문에 하남시 일각에서는 “현재 답보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는 하나시도시개발공사 문제가 새로운 해결 실마리를 찾게 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도 내 비치고 있는데, 감사원의 감사결과 공개는 다음달쯤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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