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지난 달 25일 일자리를 찾지 못해 생활고를 비관, 부인 등 가족을 남기고 농약을 마신 30대가 발견된 후 8일 또다시 40대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경찰이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에 있다.
12일, 광주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경 광주시 실촌읍에서 강모(47)씨가 목을 매 숨진 사고를 접수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강씨의 부인 김모(44)씨가 경찰에 "남편이 목을 매 숨졌다"는 신고를 받고 자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부인 김씨가 "지난 달 남편이 경영하던 회사가 부도를 맞은 뒤 남은 체무 등으로 많이 괴로워했다"며 "외출을 하고 집에 돌아와보니 남편이 안방에서 목을 맨 채 숨져있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숨진 강씨가 타박상 등 외상이 없어 사업실패 후 처지를 비관 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일단 파악하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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