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당초
건립예정지였던 광주시 천진암 일원
[광주]실학박물관 건립부지가 당초 광주시 천진암 일원에서 남양주시 조안면으로 최종 확정됐다.
11일, 경기도의회는 제197차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지난주 의회 행자위 의원만장일치로 통과시킨 '2005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실학박물관 건립위치 변경건)'에 대해 원안 의결했다.
이에따라 그동안 광주시와 남양주시의 '실학박물관유치전'도 막을 내리며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에 실학박물관을 건립하는 것으로 일단락됐다.
경기도는 실학박물관과 관련, 이미 확보된 55억원을 포함 해 총 125억원 규모의 '공유재산관리계획' 추진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실학박물관은 총 사업비 180억원(부지 매입비 포함 총 450억원 규모)을 들여 내년 착공 오는 2006년 8월경 개관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실학박물관은 연건평 1천여평에 2천여평 부지에 들어서며 실학관련 사료가 총망라 해 전시돼 해당 자치단체는 외부 관광객 유치에 따른 재정수익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남양주시 조안면 실학박물관 예정부지는 현재 개발제한구역과 팔당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있는 지역이어서 환경부가 '오염물질 발생량 증가'를 이유로 건립불가 의견을 강하게 제시하고 있어 공사착공까지는 넘어야 할 과제가 남아있다.
한편, 실학박물관은 지난 2001년 당시 임창렬경기도지사가 광주시와 '실학박물관 건립을 위한 토지사용협약을 체결'한 뒤 손학규도지사 체제로
전환되면서 남양주시로 예정지가 갑자기 바뀌어 광주시 인사들의 강한 반발을 하기도 했다.
이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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