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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사거리 포함한 하남 번화가매출감소와 교통문제가 걱정

   
[하남]하남시 신장1동 1통 마을은 신장 1동의 10개통 중에서 가장 적은 주민수를 나타내고 있지만 하남시의 중심상권지역을 품고 있는 곳이다.

신장사거리 한미은행과 햇살병원, 그리고 모범약국등 하남주민들이 모두 익숙한 장소들이 이곳에 모여 있다.

1통에는 약 350여명의 주님들이 거주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건물은 상가건물로 운영되고 있다.

하남이 고향으로 현재 신장1동 1통장으로 봉사하고 있는 유진천 통장(58)은 "이곳 상가의 절반은 외지인들이 운영하고 있어서 영업이 끝나면 타지의 거주지로 되돌아 가지만, 절반은 이곳에서 생활하는 원주민들이 많다"고 말했다.

하남이 도시로 발전하기 이전에 1통 지역은 논 이었으며, 하천을 막은 보뚝이 지금의 도로를 따라서 있었다고 한다.

그 이전을 거슬러 올라가면 이 지역을 석바대(石海坪)라고도 불렀는데 조선시대 신장동은 팔당리에 속했고, 팔당리를 속어로 '바댕이'라고도 했다.

수운시대 때 고골의 관아로 세미등을 운반하려면 한강변의 바댕이(창우동) 포구에 물건을 하역했으며, 이러한 지역적인 연유로 속바댕-->속바대-->석바대로 마을 명칭이 바뀌었다는 것.

예로부터 상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아 온 신장1통 마을은 지금도 수많은 점포와 음식점들이 영업을 하고 있다.

특히 모범약국 골목의 식당가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추억의 장소이며, 지금도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유진천 통장이 전하는 상가의 분위기는 결코 밝지만은 않다.

"1통에서 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만나면 서로간의 인사가 "장사가 안되서 죽겠다" 입니다" "이전 IMF때보다 더 한 것 같다고 주민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한다"고 유통장은 말한다.
장사 걱정도 걱정 이지만 1통지역 주민들의 가장 큰 불만은 '주차문제'를 포함한 교통문제이다.

얼마 전에 입주가 시작된 진도아파트로 인해서 사람과 차량은 늘어 났지만 도로폭은 하나도 변한 것이 없이 예전 그대로인 모범약국 골목은 매일 아침,저녁으로 주차문제로 전쟁을 치르고 있는 중이다.

"주차도 문제지만 화재등의 위급한 상황에서 소방차 들어 올 공간도 없는 실정이라서 안타까울 뿐이고, 시에서 대책을 세워줬으면 하는게 주민들이 바람이다"고 유통장은 말했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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