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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민원발급기' 제기능 상실
   
 
   
 

민원부서에 설치, 일부 기계 이용객 없어
민원인 원거리 이동 해소 등 취지 못살려

 

[광주]주민편의와 공무인력의 낭비를 없애기 위해 광주시 곳곳에 설치 된 '무인민원발급기'가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현재 광주시는 시청 내 민원실 등 모두 6곳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해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민원서류를 발급하는 공공기관에 설치 해 있거나 주민들의 출입이 빈번한 곳이 아닌 곳에 자리해 일부 '무인민원발급기'가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실제 최근 감사에서도 광주시가 설치한 일부 '무인민원발급기'가 이용률이 좋지 않아 장소를 옮겨야 한다는 지적을 하기도 했다.

광주시가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 중 민원부서가 있는 공공기관내에 같이 설치 된 곳은 시청사 내 민원실, 실촌읍, 오포읍, 남한산성 내 정보화시범마을 등이다.

이 곳에선 주민들이 구지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담당 공무원에게 각종 민원서류 발급을 요청 할 수 있는 곳.

또, 주민들의 출입이 빈번하다고 판단 해 설치 한 곳도 예측이 빗난 간 경우도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당장 역동 농협과 오포읍사무소에 설치 된 '무인민원발급기'를 다른 곳으로 옮기겠다고 결정했다.

이들 두곳은 월평균 50통 정도만 이용 돼 '무인민원발급기'가 무용지물화 된 곳이다.

당초 등,초본 등 민원서류를 떼기 위해 거리가 먼 공공기관까지 오는 불편을 없애고 더불어 공무원의 업무량 감소를 꾀하겠다고 시행된 '무인민원발급기'가 대부분 공공기관내에 설치 돼 결국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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