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주시 중부면 엄미리 B식당 앞 배수로에서 하반신 일부만 남은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광주시경찰서는 "엄미리에서 발견된 사체가 여성으로 보이는 흔적만 있을뿐 정확한 신원 및 피의자에 대한 단서는 없다"면서 "수사본부를 설치,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사체 신원확인 등을 밝혀낼 것"이라고 전했다.
엄미리에서 발견된 사체는 상반신은 모두 불에 타 유골만 남아 있는 형태였으며 하반신도 다리 부분만 조금 남아있는 상태였다.
경찰은 사체주변에 브래지어가 있는 점 등을 고려 해 여자라고 판단하고 있지만 정확한 신분은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또, 사체발견 당시 인근의 공사장 인부들이 "불을 지른것을 보지 못했다"는 등의 진술을 해 경찰은 사체가
다른곳에서 옮겨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또, 발견된 여자 사체는 최근 화성에서 발생한 여대생 납치사건과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수사본부를 차린 광주경찰서 강력3반에 따르면 사채가 40~50대의 여성으로 보이며 사체의 머리에 흰머리카락과 신장등을 고려 할때 화성사건과는 별개의 단순 사건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찰은 현재 사채를 광주시 지월리 모 장례예식장에 안치중이며 사체의 부검 결과에 관계없이 일단, 지역내의 사건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 중에 있다.
단, 경찰은 사체만 발견됐을뿐 사고원인과 피의자 등에 대해서는 전혀 파악되지 않은 상태로 주변정황에 대해 탐문조사를 계속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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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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