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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앞둔 에코타운은 "마케팅 전쟁중"등기이전 업무와 대출상품 치열한 경쟁

[하남]오는 11월 20일 입주를 앞두고 있는 하남신장2지구 에코타운아파트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입주자 사전점검'을 실시 했으며, 입주가 가까워짐에 따라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한 기업들의 다양한 마케팅 전략이 선 보이고 있다.

   
▲ 입주를 앞둔 에코타운에는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기관과 법무사,공인중개사들의 마케팅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한꺼번에 1천 600세대가 동시 입주함에 따라 법무사무실에서는 '등기이전'과 관련한 업무를 수주하기 위해서 간이 천막을 설치해서 고객과 상담을 진행했으며, 회계사무소에서는 양도세등의 세무상담과 업무대행에 나섰다.

무엇보다도 가장 치열하게 경쟁이 이뤄지고 있는 분야는 금융분야로 한미은행과 신한은행, 제일은행, 국민은행등이 대규모 영업인력을 에코타운 현장에 투입해 금융상품 판매에 나섰다.

이들 금융기관들은 '연 4.2% 최저금리'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등의 자극적인 영업문구를 내걸고 입주자들의 부동산을 담보로 한 잔금대출 고객확보에 나섰다.

K은행의 경우는 50여명의 영업인력을 투입해서 입주자 사전점검을 위해서 아파트 단지를 찾은 고객들이 들어서는 단지 입구와 각 동별 출입구에 고정인력을 배치해 적극적인 영업전략을 구사하기도 했다.

입주시기에 맟춰서 대규모 자금이 몰리는 등기이전 업무 대행을 위해서 각 변호사 사무실과 법무사들이 치열한 각축전을 펼치고 있는데, 현재까지는 하남시 고문변호사들이 유리한 입장에 서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사업 시행자인 하남시도시개발공사에서는 "금번 실시된 '입주자 사전점검' 결과 접수된 입주예정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입주전까지 개선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도시개발공사의 한 관계자는 "일부 입주예정자들이 부분적인 사항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데, 각종 공사가 진행중인 관계로 최종 마무리 되는 시점에서는 만족할 만한 입주여건으로 평가 받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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