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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철호 통장 | ||
윗 마을의 이름이 상사창동으로 대칭되는 명칭인데, 이 마을에는 319세대 820명의 주민들이 주민등록부에 등재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훨씬 적은 숫자가 살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서울과 인접해 있는 탓도 있지만 풍산지구 아파트를 염두에 둔 위장전입자의 수도 상당 할 뿐 아니라, 평소에도 전출입이 잦은 동네로 소문이 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된 철불(鐵佛)중에서 가장 큰 부처상이 이곳 하사창동에서 출토된 것으로 지금도 이 철불의 대석은 이곳에 남아 있다.
하사창동은 마을의 중심을 이루는 가운데말과 사태말을 정점으로 되촌말,벌말,두머니,아랫말,처골,사리말등의 자연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에서 되촌말은 이곳의 지형이 곡식을 헤아리는 '되'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마을에서 가장 오래된 성씨는 330년의 역사를 지닌 광주이씨 문중이지만 지금은 약 5가구 정도만 남아 있으며, 320년 역사의 '광주안씨'와 '순흥 안씨' '충주 석씨'등이 모여 살고 있다.
마을주민들은 그 동안 농업에 의존해 생활해 왔으나 지난 1997년경 정부에서 축사건축을 허가하는 시기에 일제히 축사를 짓기 시작해 지금은 약 300여채의 축사가 있으며, 이곳에서 이뤄지는 수입으로 생활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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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마을에 비해서 규모가 큰 9통에는 45세 이하의 '하사창동청년회'와 45세부터 55세까지의 '하사창동장년회'가 구성되어 있는데 지금도 마을 애경사에는 적극적으로 서로 참여하고 있다.
주민들은 마을을 따라 흐르는 덕풍천(고골천)에 2개 정도의 다리를 신설하는 바람을 갖고 있는데 현재 있는 한 개의 다리로는 이동하는데 불편함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 마을에서 29대를 살고 있는 석철호 통장은 "하사창동은 공기좋고 인심이 좋을 뿐 아니라 단합이 잘 돼서 하남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이다"고 마을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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