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하남시가 총 사업비 132억여원을 투입해 2005년 1월 개관을 목표로 신축중인 '하남종합사회복지관' 사업에 대한 운영방식을 놓고 '직영운영'과 '법인 위탁운영'을 놓고 저울질이 한창이다.
또한 그 동안 위탁운영 방침을 밝혀 온 하남시는 최근 들어서 직영운영쪽으로 방침을 선회하고 있어 그 배경을 놓고 갖가지 의견과 분석이 분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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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종합사회복지관 조감도 | ||
하남시 신장동 521-5번지 일대 구 경찰서 부지에 건립중인 '하남종합사회복지관'은 부지면적 1천475평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현대식 건물로 연건평 1천859평 규모이다.
최근 하남시 주무부서에서는 '하남종합사회복지관' 운영에 따른 장.단점 분석을 한 결과 위탁운영이 직영운영보다 장점이 많다고 결론이 담긴 검토의견서를 국장,부시장의 결재를 거쳐서 내부결재를 받았으나, 최종 검토과정에서 하남시장이 결재를 하지 않고 보완지시를 내려서 이에 대한 대책을 수립중에 있다.
주무부서에서 작성한 장.단점 분석자료에 의하면 직영운영의 단점으로는 ▷복지관운영을 위한 20여명의 전문인력 채용 ▷직영운영시 법인보조금 지원 불가 ▷후원금 모금 불가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등을 지적하고 있다.
확인된 바에 의하면 전국적으로 370개의 사회복지관시설이 있으나 이중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직영하는 곳은 3.8%에 해당하는 14개소에 불과하고 나머지 356개소는 사회복지법인(270개소), 비영리법인(66개소), 학교법인(20개소)등의 단체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경기도의 경우는 총 47개의 사회복지관이 있으나 지방자치단체가 직영하는 곳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남시는 지난 9월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설치운영에 관한조례안'을 마련했는데 이 조례안 4조에는 "시장은 사회복지관의 전문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해 필요한 경우 시설을 위탁하여 운영하게 할 수 있다"로 정하고 위탁기간은 3년으로 재 위탁도 가능하다고 정한바 있다.
한편 내년초 개관을 앞두고 있는 '하남종합사회복지관'의 위탁운영을 희망하는 사회단체과 기관의 수는 현재 알려진 것만 해도 10여개에 달하고 있는데, 사회단체인 Y, 하남시C연합회, C운동연합, M복지회, J교회, H교회, D교회등이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다.
이에 대해서 시민들은 "운영방침에 대한 원칙을 확고히 세워서 밝히고, 위탁운영의 경우는 위탁기관 선정을 위한 투명한 절차와 기준이 선정돼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공원 기자 lee@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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