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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축구협회 22일 창립<저널인터뷰> 박정민 축구협회장

이미 저변확대가 된 축구, 이제 축구를 엘리트 스포츠로 육성 해 광주시 전체를 활기찬 도시로 만들겠다는 야심들이 모였다.

광주시 축구협회가 첫 발을 내 딛는 것.

오는 22일, 광주축협에서 성대한 출발을 알리는 광주시 축구협회 창립식이 열린다.

인조잔디 등이 깔린 축구장 등 기초 시설 인프라를 건설하고 각 읍,면,동에 엘리트 축구단을 창단해 연중 내내 대규모 리그전을 갖는 등 사업구상에 바쁜 박정민 축구협회장을 만나 소신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편집자 주>

   
# 박정민 광주시 축구협회 회장

인조축구장 3~5개 건설, 인프라 구축에 힘 쏟을 것
축구, 기업, 주민 하나로 묶는 '축구문화'가 협회의 목표

<박정민 협회장과의 일문일답>

광주시 축구협회를 창립하게 된 이유는?

축구는 국민적 관심이 지대한 스포츠로서 전국 어디에서나 누구나 쉽게 즐기는 체육의 선도적 종목이다.

광주시에서도 예전에는 축구에 열정을 쏟아준 관계자분들의 노력으로 훌륭한 축구선수들이 많이 배출 돼 광주시의 명예를 고양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한국경제 위기 이후 여러가지 사정으로 축구선수 및 축구인프라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담당 할 축구협회가 없어 지금의 안타까운 현실을 만들었다.

그러나 지역의 각계에서 축구협회의 창립을 의뢰해 왔고, 광주시에 반드시 있어야 할 단체라는 결론을 짓고 창립에 이르게 됐다.


축구협회 창립이후 가장 우선되어야 할 추진사항은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우선 축구 인프라의 구축이다.

축구를 사랑하는 광주시민은 물론 경기도 및 전국단위의 각종 축구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이다.

3~5개의 인조잔디 축구장을 연차적으로 만드는 일이 숙제다.

일단 각계에서 인조잔디 축구장 건설에 호의적인 입장을 나타내고 있어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면 그리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는 않을 것 같다.

또, 규모있는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타지역 선수단을 유치할 수 있는 숙박 및 요식업체의 신설 및 정비에도 고민해야 한다.

편히, 그리고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 할 수 있는 기초시설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이것이 갖추어지면 대회기간에 광주시를 찾은 많은 선수, 임원들에 의해 광주시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은 명약관화다.

창립과 더불어 시급하게 추진 할 또 하나의 사업으로는 읍,면,동별 엘리트 축구단을 만드는 일이다.

읍,면,동 별 우수 축구선수들로 구성된 축구단은 연중 리그전을 통해 축구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밖에 유소년 축구교실의 운영, 축구센터 및 축구공원 조성 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성공적인 축구문화 조성도 중요할 듯 싶은데?

축구인들만의 축구잔치가 되지 않기 위한 구상을 마련해 가고 있다.

예를 들면 읍,면,동별로 구성된 지역단위 엘리트축구단과 기업체를 연결하는 것이다.

기업에서는 축구단 운영에 일정부분 후원자 역할을 하고 축구단은 기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일들을 해 낼 수 있을 것이다.

현재 몇몇 기업인들과 논의를 해 가고 있는데 모두들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또, 60여명으로 구성된 축구협회의 임원들은 광주시 축구가 광주시를 하나로 묶는 중심역할을 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기획을 내 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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